웹툰계 대표 요리 웹툰 7대 천왕 !

1. 오므라이스 잼잼

 

마지막 편을 오므라이스로 하신다고 하셨는데, 아직까지 다행히 오므라이스 편은 안 나왔다.

음식에 얽힌 역사와 사소하지만 정겨운 가족들의 일상을 아주 잘 녹여내시는 요리 웹툰의 대장(이라 생각해요)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 웹툰이며 10년 전 전설의 요리 웹툰인 코알라라와 쌍두마차를 이룬 요리 웹툰이며 한국 요리 웹툰계를 이끌었다. 사실적인 묘사된 음식 그림들은 항상 식욕을 돋우며 이 요리를 먹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게 뜸하다.

 

최근 시즌 12화가 끝나며 작가의 딸과 아들인 은영이와 준영이가 정말 부쩍 커가는 게 마치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끔 한다. 은영이와 준영아!! 잘 커져서 고마워!

 

2. 역전! 야매요리!

 

예전에도 내가 한 명 리뷰를 한 역전 야매요리 ^__^ 정말 이 작가 때문에 몇 번이나 웃었는지 모른다.

실패가 두렵지 않은 그녀의 요리를 보며, 정말 웹툰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 물론 웹툰은 실패가 아니라 대박이 났다. 세계 최초 (?) 병맛 요리의 창시자이며 적절한 BGM (쿰치칫 쿵탕탕)까지 장착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정말 진지하게 요리를 배우고 싶거나 따라 하고 싶거나 한다면 이 만화를 조심해라!

 

현실 요리로써, 아빠 숟갈, 아빠 그릇, 야매 꼬집 등등으로 대충 요리를 해버리니 말이다. 그래서 요리를 성공하는 것보다 실패하는 게 더 많은..^^ 그러나 재미를 원한다면 정말 추천한다.

 

2020/12/16 - [내 맘대로 랭킹 시리즈] - 10년 전 추억의 웹툰 TOP 7 (명작 웹툰 추천)

10년전 추억의 웹툰 TOP 7 (명작웹툰 추천)

 

3. 더 테이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요리 웹툰 중에 하나인 더 테이블. 따뜻한 감성과 함께 사실적인 요리로 입맛과 다른 맛 모두를 충족시킨다. 웹툰 그림체도 참 감성적이고 요리 또한 정겹고 감성적이다. 거기다 항상 요리 레시피까지 알려주니 요리를 따라 하기에도 좋은 웹툰..

타인에게 음식을 만들어준 다는 것은 '정성'을 나눠준다는 의미와 같은데 그 헥심을 잘 표현한 웹툰이다. 음식을 만들어줌으로써 슬픔을 나누고 그 상처를 보듬 아줌마로서 우리 독자들에게도 간접적인 힐링을 해준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리?! 꼭 보라!

 

4. 수상한 그녀의 밥상

 

올레 웹툰 금요일을 책임지던 웹툰..! 단순하고 정직한 그림체지만, 그 속에 담긴 정직한 재미 ^__^

집 밥 웹툰을 모토로 하고 있으며, 혼자 요리를 만들고 혼자 자신의 요리에 대해 리뷰를 하는 게 참 재밌다.

 

요리 일러스트 또한 아기자기하여 보는 재미가 있으며 요리 끝에는 실제로 만든 요리 사진을 보여준다.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또한 재밌어서 꼭 요리에만 집중된 게 아니라는..!  만들기 쉽고 소박해 보이지만 맛깔나게 보이는

이 웹툰.. 이 웹툰을 나는 추천한다!

 

5. 공복의 저녁식사

 

만두라는 친구가 식탐 미녀 복희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요리를 가장한 성장기 웹툰이다.

처음에는 만두가 복희를 위해 만든 요리들이 먹음직스럽고 그 요리들을 정말 한번 더 먹음직스럽게 먹는 복희의 모습 때문에 웹툰이 사랑을 받았다.

 

캐릭터나 배경은 단순하지만, 요리 그림만큼은 정말 완벽하게 뽑아낸다. 작가의 요리사랑을 알 수 있는 장면.. 아까 말한 듯이 나중에는 10대들의 성장을 더 표현했으며, '요리'라는 동일한 관심사로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장면들을 담았다. 

 

6. 밥 먹고 갈래요?

 

제목만 들어도 무슨 웹툰인지 알 수 있다. 짧은 컷툰의 형식을 띄며 그냥 그 날 내가 무슨 감정이 들어 이 요리를 만들었고, 이런 날에는 이런 요리를 먹어야 해. 같은 형식을 띤다. 거의 우리의 모습과 거의 똑같음 ^_^;;

  음식을 이쁘게 그리기로 유명하며 웹툰 자체가 친숙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랑한 웹툰이다. 자취하는 사람들을 위한 웹툰으로도 유명하여 자취할 때 공감이 가는 장면들이 많다. 

 

7. 미슐랭 스타

 

2013년 우리의 만화상을 탄 작품으로, 당시 이 웹툰 재밌는걸? 하며 소리 소문이 많았던 작품이다. 가로수길에 작품 속에 나오는 류니끄라는 레스토랑이 있으며, 미슐랭 스타의 주인공이 실제로 운영한다고 한다. 다른 웹툰들과 다르게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있으며, 실력이 있는 요리사인 태환과 은비라는 매니저가 레스토랑을 성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다.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고급 요리들과 고급 레시피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흥미를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