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3개국의 대표 음식들 소개

 

1. 대한민국 대표음식 : 김치

 

김치찌개, 김치리조또,김치볶음밥,김치전..  김치 없이 못 사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은 역시 김치입니다..! 다들 이이이인정?!

2. 프랑스 대표음식 : 치즈

 

우리나라에 김치가 있다면 프랑스에는 치즈가 있다. 우리나라의 수십가지 김치종류가 있는것처럼 프랑스도 100가지가 넘는 치즈종류가 있을 정도로 치즈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명실상부 치즈의 고향답게 유럽에서 자연 치즈 생산량이 1위이며 총 생산량의 3분의 1을 전세계에 수출한다고 한다. (아니 그러면 3분의 2는 자국에서 먹는건가..?) 하여튼 치즈 수줄 세계 탑이라 생각하면 된다. 프랑스 치즈가 유명해진 이유는 7세기의 수도원들 때문인데 당시 수도원에서는 자급자족을 하는 생활을 많이 했다. 그 대표적인 음식이 와인과 치즈이다. 그래서 재밌는게 치즈들의 이름이 수도원이나 수도사의 이름에서 따온게 많다. 

주로 프랑스인들이 저녁 식사에 자주 먹는다.

 

-'치즈가 없는 식탁은 눈 하나 없는 미인과 같다' - From 치즈에 미친 프랑스인

 

3.이탈리아 대표음식 :  파스타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먹는 파스타가 이탈리아의 대표 음식입니다. 파스타의 종류는 약 150여개가 있고,

면의 형태상으로는 600여가지가 넘을 정도로 이탈리아인들의 파스타 사랑은 남 다르다고 한다. 우리가 아는 토마토소스를 이용한 파스타는 18세기에 발달했는데 19세기 말 이민자들에 의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4.일본 대표음식 : 스시

일본을 음식세계강국으로 만든 대표적인 음식, 스시이다. 가장 일본적인 일본요리라고 할수 있으며 일본 특유의 '절제된 미' 에서 느껴지듯이 스시 자체도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공장에서 생선의 모든 살을 바르고 포까지 떠주기 때문에 미국에는 거의 스시장인을 볼수가 없다. 맛도 되게 획일화 되있고..  역시 스시는 일본에서 먹어야 제맛이지.

 

5. 태국 대표음식 : 똠양꿍

 

 

세계 3대 수프중 하나인 똠양꿍입니다. 발음도 힘드네요. 새우를 베이스로 한, 라임, 레몬글라스 등의

천연 재료들만을 넣어 만든 태국의 대표요리입니다. 시큼하지만 침이 고이고 자꾸 먹게 되는 그 맛 다들 아시죠?

6. 인도네시아 대표음식 :  나시고랭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2위로 뽑힌 나시고랭입니다. 해산물이나 닭고기, 돼지고기 등을 넣어 야채와 함꼐 볶고 

특유의 향신료로 양념하는 인도네이사의 대표 음식입니다. 한국의 볶음밥과 비슷한 형태인데, 찐득한게 참 맛있죠.

 

7.스위스 대표음식 : 퐁듀

 

스위스하면 가장 대표적인게 퐁듀이다. 퐁듀 퐁듀~ 스위스 퐁듀 라는 노래가 있을 정도로(방금 내가 만들어냈다)

퐁듀중에서는 스위스 퐁듀가 가장 유명하다. 치즈 퐁듀뿐만 아니라 고기 퐁듀도 있을 정도로 퐁듀를 가지고 막 우리나라 김치처럼 무엇인가를 만들어낸다. 고기 퐁듀는 보통 기름에 들어있는 냄비에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를 하나씩 넣어서 튀겨먹는 식의 퐁듀이다. 치즈 퐁듀, 고기퐁듀가 있다면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초콜릿 퐁듀도 있다.(과일에 찍어먹으면 그 맛 아시죠?) 아니 무슨 퐁듀를 가지고 에피타이저, 메인요리, 디저트를 다 해먹는 나라;; 스위스 퐁듀 국민음식 인정이요.

 

8.터키 대표음식 :  케밥

꼬챙이에 끼워 불에 구운 고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케밥이 터키의 대표음식.

세계 3대 요리로 꼽힐 정도로 터키의 산해진미가 많은데, 그 중에 케밥이 국민음식이라는 것은 얼마나 터키인들이

케밥을 사랑하는지를 알수 있는 대목이다. 

9.스페인 대표음식 :  빠에야

그야말로 스페인의 열정이 담긴 음식..감비아, 하몽, 등 정말 맛있는 스페인 요리가 많아 국민 요리를 정하기 힘들었으나 역시 빠에야의 위상을 뛰어넘긴 힘들었다. 열정,축구,투우,플라멩고등 그야말로 정열적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나라.

유럽 중 쌀을 가장 소비하는 국가가 스페인이며, 그렇기에 우리나라와 입맛과 비슷하다. 

빠에야는 사실 발렌시아 지방의 요리인데 발렌시아 사람들이 빠에야에 대한 자부심이 워낙 강해 (부산 사람들이 국밥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것처럼) 빠에야를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세계적으로 빠에야는 스페인이지 라는 인식이 강해졌다. 

 

 

10. 벨기에 대표음식 : 뫼르 프리츠

 

와인과 버터, 토마토베이스로 요리한 뫼르 프리츠, 우리나라의 홍합찝이랑 비교하면 안된다. 진짜 너무 맛있다.

버터 때문에 홍합의 맛이 풍부해지면서, 야들야들한 홍합과 궁합이 그렇게 좋다. 그 다음날 또 먹고 싶다고 생각이 날 정도로 중독성이 있다. 요새는 미국에서도 이 음식이 유명해지면서 다행히 미국에서도 잘 먹고 다닌다.

 

11. 멕시코 대표음식 :몰레 포블라노

 

아보카드 소스를 얹어 삶은 닭고기와 각종 야채, 초콜릿등 수십가지 재료를 넣어 만든 소스와 함께 먹는 음식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맛을 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맛의 핵심인 몰레는 10가지의 칠리와 마늘, 초콜릿 등을 넣어 복합적인 맛을 낸다. 몰레는 '길다'라는 뜻의 스페인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12. 중국 대표음식 : 딤섬

 

딤섬은 고기와 새우, 야채등 다양한 재료를 갈아 넣고 밀가루 피를 넣어 한입 크기로 빚어 만든 우리나라의 만두와 비슷한 음식입니다. 속재료에 따라 무궁무진한 맛을 색다르게 느낄수 있으며, 찌거나, 굽거나, 튀기거나 다양한 기호로도 즐길 수 있어 중국 국민 대부분이 좋아하고 일반적으로 먹는 음식입니다.

13. 영국 대표음식 :로스트 비프와 요크셔푸딩

네..그 맛없는 나라 종주국 영국입니다. 영국의 대표 음식이 피쉬 앤 칩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영국 사람들도 피쉬 앤 칩스 잘 안먹고요;; 그건 그냥 거리에 파는 길거리음식..! 영국의 국민음식은 바로 로스트비프입니다. 주말에 영국인들이 빵과 함께 자주 먹지요 ^^

 

14. 베트남 대표음식 : 쌀국수

베트남이 쌀로 유명한 이유는 연간 최대 3모작이 가능한 쌀이 풍부한 나라이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쌀을 이용한

요리가 많은데,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쌀국수입니다. 많은 나라에서 쌀국수를 먹어보았지만 현지에서 먹는 쌀국수의 맛을 따라할 수가 없는데요. 정말 그 비밀이 뭔지 알고 싶네요. 

15.미국 대표음식 : 햄버거

말하면 뭐해.. 세계적인 햄버거 강국인 미국입니다. 쉑쉑버거, 파이브가이즈,인앤아웃,치필레 치킨버거,맥도날드,버거킹..그냥 아는 햄버거집 가게만 얘기해도 몇개가 나열될 정도..! 여러분들의 최애 햄버거는 뭔가요? 

 

2020/11/07 - [미국 조지아주 Life/미국 일상] - 미국 4대 햄버거 직접 먹어본 솔직한 후기. 당신의 최고의 햄버거는?

미국 4대 햄버거 직접 먹어본 솔직한 후기. 당신의 최고의 햄버거는?

16. 캐나다 대표음식 : 푸틴

 

퀘백 지방에서 처음 시작된 캐나다의 요리이다. 감자튀김에 브라운 그레이비 소스를 넣고 치즈와 함꼐 곁들여 먹는 요리이다. 캐나다에서 살 떄 자주 먹었다. 들고 다니면서 먹기도 편하고 값도 싸다. 물론 칼로리도 장난이 아니다.. 무엇을 얹어먹냐에 따라 종류가 많은 캐나다의 국민음식이다.

17.페루 대표음식 : 세비체

 

해산물을 얇게 잘라서 레몬즙으로 재운뒤 채소와 소스를 뿌려먹는 음식이다. 간단한 식사 혹은 에피타이저로도 먹는다.우리나라 사람들이 먹으면 초장 없어? 물어볼 맛이다. (약간 회무침이랑 비슷함)

18. 브라질 대표음식 : 페이조아다

 

브라질의 국민 음식으로, 페이조라고 불리는 검은 콩과 돼지고기 혹은 소고기로 만든 스튜요리이다. 일반적으로 밥이나 야채, 그리고 카사바라고 부르는 브라질의 향신료 가루를 얹어서 먹는다. 우리나라의 부대찌개와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아프리카에서 온 노예들이 주인들이 먹지 않는 자투리고기와 내장, 소세지등을 넣어서 끓여 먹는것으로 유래되었다고 한다

 

19. 콜롬비아 대표표음식 : 반데하 빠이사

 

소고기를 갈아서 볶은 후, 프리홀레스라고 불리는 콩(우리나라로 치면 김치), 달걀후라이등을 함께 곁들어 먹는 요리이다. 

 

20. 아르헨티나 대표음식 : 아사도

 

아르헨티나하면 떠오르는 것이 그 어느 나라보다 소고기가 싸다. 그러한 소고기강국(?) 아르헨티나의 대표 요리 또한 

Asado라고 부르는 아르헨티나의 고기요리이다. 특히 그릴에 소고기 갈비부위를 구워 소금간을 한 후 치미추리 소스와 찍어먹는것이 가장 유명하다. 실력있는 아사도장인의 고기요리가 그렇게 일품이라고 하는데..

21.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음식 : 산꼬초

라틴 아메리카 국가 사람들의 대부분 국민 음식이지만, 일단 도미니카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지는 산꼬초이다.

도미니카 스타일의 전골요리로써, 고기와 유카, 욱수수등을 넣고 끓은 음식이다. 뭔가 되게 가정식 느낌이 난다.

 

22. 자메이카 대표음식 : 아키와 소금에 절인 대구

 

자메이카의 대표적인 과일인 아키와 소금에 절인 대구를 향신료와 함께 볶은 요리이다. 미국에서는 토마토와 베이컨과 함꼐 곁들여 먹는다. 그런데 아키는 미국에서도 찾기 힘들어서 자메이카 식당에서도 먹어본 적이 없다.. 꼭 자메이카 현지에서 먹어봐야겠다. 

23. 그리스 대표음식 :무사카

요리를 예술로 본 그리스인들답게, 그리스 요리는 지중해 음식의 기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하고, 단순한 요리법이지만 깊은 전통의 맛을 느끼게 한다.

요거트..로 대표요리를 하려고 했으나 이요리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이 요리를 그리스 대표 요리로 정했다.

그것은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리스의 대표 요리 '무사카' !!

양고기를 갈아서 가지를 비릇해 토마토, 감자,양파등의 야채와 치지를 넣고 오픈에 구운 파이 형태의 요리이다. 

처음 먹어보고 진짜 이 맛에 반했다..ㅠ

 

24. 러시아 대표음식 : 보르쉬

러시아는 추운 나라답게 국물 요리가 많다. 소고기와 토마토, 그리고 비트를 잔뜩 넣은 러시아의 대표적인 요리 보르쇠이다. 맑고 투명해서 밍밍할꺼 같지만 먹어보면 의외로 깊은 감칠맛을 느끼게 한다. 러시아 사람들은 평소에도 보르쇠를 즐겨 먹으며 해장을 해서 먹기도 한다. (해장해서 먹는거면 진짜 국민요리지..) 

 

25. 모로코 대표음식 : 쿠스쿠스

 

모로코뿐만 아니라 등지에 튀니지, 알제리 등의 북아프리카 지역의 주식이다. 밀가루로 만든 좁쌀 맛이 나는 파스타형태의 요리이며 볶은음식등과 함꼐 가볍게 비벼먹는다. 좁쌀에 고기등을 섞어 오랜 시간 조리하는 요리인데, 조리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려서 보기와는 다르게 정싱이 가득 담긴 음식이다.

26. 오스트리아 대표음식 : 뷔나 슈니첼

아는 사람은 아는 소문난 먹거리들이 많은 오스트리아다. 독일, 헝가리, 이탈리아 등 이웃나라들에게 영토를 뺏고 빼앗긴 아픈 추억이 많아 이웃나라의 음식 문화 영향을 많이 받았기 떄문이다. 빈의 커틀릿이라는 뜻을 가질 정도로 오스트리아 빈을 대표하는 요리이다. 부드러운 송아지 안심살을 튀김옷에 입혀 기름에 튀겨내 그 위에 레몬즙을 뿌려먹는다.

 

27. 헝가리 대표음식 : 굴라시

고추로 진하게 맛을 낸 매콤한 맛이 특징이며, 다양한 고기들을 이용해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소고기국밥,돼지국밥처럼,, 국밥 비유 찰떡이쥬?) 우리나라 전골과 비슷하게 진한 국물이 일품이며 향신료로 칠리, 월계수 잎등을 기호에 따라 넣는다.

 

28. 노르웨이 대표음식 : 라크피스크(Rakfisk)

 

소금에 수개월동안 절인 송어요리이다. 양파와 Sour Cream을 더해서 생으로 먹는다. 노르웨이가 절인 요리가 유명한 이유는 조금 슬프다. 가난한 시절이 매우 길었던 노르웨이는 어쩔수 없이 보존식 요리가 발달했다고 한다.

 

29. 필리핀 대표음식 : 아도보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로 식초와 간장, 마늘등을 맛이 스며들떄까지 푹 삶는 필리핀 전통요리이다. 우리나라의 찜닭과 비슷한 맛이라고 하는데 응? 그러면 국민 음식 인정이요;

 

30. 사우디 아라비아 대표음식 : 카부사(Kabasah)

 

사우디 아라비아 어느 음식점을 가도 발견할 수 있는 국민요리이다. 우리나라에선 좀 적응하기 힘든 향신료들인

정향, 카 디몬, 샤프란, 계피, 로리등의 매운 향료를 사용하여 고기와 야채를 섞은 요리..!

 

31. 슬로베니아 대표음식 :  쿠란스카 쿠로바사

 

무슨 일본 사무라이 이름처럼 생겼으나, 당연히 아무 상관이 없다. 앞글자를 줄여서 쿠쿠는 슬로베니아를 대표하는 전통 소세지이다. 재밌는 건 크기나 속재료를 국가가 정해놓았다. 안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라던가, 쇠고기등, 그리고 물, 후추, 소금, 마늘만 딱 사용하라고 .. (근데 그것만 넣어도 맛있지..) 소시지 이름에 대한 무슨 분쟁이 있기 떄문이라던데, 그냥 우리는 맛있게 먹으면 된다.

 

32. 우크라이나 대표음식 :  봐레니키(Varenyky)

 

 

우크라이나의 바람만두라고 불리는 대표 요리이다. 으깬 감자와 치즈, 소금에 절인 양배추와 고기를 만두피처럼 만들어 삶거나 찌는 요리이다. 구운 양파와 러시아 스타일의 Sour cream을 곁들어 먹는다. 

 

33. 말레이시아 대표음식 : 나시 레마

 

 

이게 진짜 또 은근히 대박 맛있다. 밥 또한 생각보다 휘날리지 않는게 약간의 무게감이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쌀을

코코넛 우유로 지엇기 때문임!! 그래서 밥이 촉촉하고 맛있다. 건조하지 않다. 전통적으로 바나나 잎에 싸서 만들고 

우리나라 취향의 칠리소스와 정어리, 달걀들과 함께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