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최초로 전기차 전용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NCMA) 배터리를 상용화한다.
니켈 용량이 90%까지 차지하는 이 배터리는 장거리 주행은 물론이고, 알루미늄을 이용해 안정성까지 강화한 최신
배터리이다. 국내 핵심 기술이 사용되어 세계적인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에 공급을 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곧 배터리 양산은 시작되어 차세대 테슬라 차량들에게 공급이 예정되며 중국 테슬라 공장에도 주로 납품될 예정이라고 한다. 기술력이 극도로 필요한 이 배터리는 많은 장점들이 있었지만 말 그대로 기술의 조건이 어려워 상용화가 어려웠다.
그러나 국내 엘앤에프가 니켈함량을 90까지 올렸기에 LG 에너지 솔루션이 이를 제품화할수 있었고, 마침내
테슬라에 수주할 수 있었다.
한편 LG화학은 자사의 전지 사업부문이 독립한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에 현재 매출의 3배 규모인 30조원을 달성해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 지위를 공고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의 물적분할을 통해 100% 자회사로 설립된다. LG화학 배터리 사업 부문 직원 6천500여명이 LG에너지솔루션으로 옮겼다. 2023년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올해 말 목표인 120GW(기가와트)의 두 배 이상인 260GW로 늘릴 방침이다.
대구에 위치한 이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하는 엘앤에프가 지난해 매출액의 약 5배 수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 1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LG가 엘앤에프의 양극재가 들어가는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배터리를 테슬라에 납품할 예정이어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는 새해 2분기부터 이 제품 양산을 시작, 테슬라의 차세대 차량과 중형 SUV '모델Y' 등에 탑재할 것이라고 한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엘앤에프 주가도 요동쳤다. 장중 한때 7만4천1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전날보다 25.44% 오른 7만1천500원에 마감했다. 969만여주가 거래되며 금액과 거래량 모두 이 회사 최고기록을 갱신하였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최종 공급사 등 고객 정보는 보안사항"이라면서도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선도업체인 LG와의 계약체결로 기술력이나 양산능력을 인증받은 셈이고 향후 납품 계약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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