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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Life/미국 일상

(2021년1월4일) 29갤 아기와 함께 하는 뉴올리언스 맛집여행

by 조지아커어피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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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올리언스를 다녀왔어요. 여행을 하려고 갔다기보다는 그냥 집이 없어서..4박 5일간 무료로 묵을 수 있는 호텔이 뉴올리언스에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5일 뒤면 드디어 새 집으로 이사를 가네요..!

 

2020/10/28 - [미국 조지아주 Life/미국에서 새집 사기] - 미국에서 새집 사기 (feat. 천만 원으로 3억 5천만 원 집을 사다.)

 

미국에서 새집사기 (feat. 천만원으로 3억5천만원 집을 사다.)

미국에서 실제로 1000만 원으로 3억 5천만 원가량의 집을 샀고 짓고 있다. 몇 가지 조건이 있다. 1. 바이어 마켓일 때가 유리하다. 2. 새집이어야 한다. (프로모션이 많음 밑에 서술) 3. 모아둔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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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구매 관련 글이 궁금하시다면..?! ↑)

 

 

2020/11/08 - [미국 조지아주 Life/미국 생활 TIP] - 라스베가스 호텔 1주일 이상 내 돈 안 내고 숙박하는 방법 대공개.

 

라스베가스 호텔 1주일 이상 내 돈 안내고 숙박하는 방법 대공개.

오늘은 라스베이거스에서 무료로 호텔 숙박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어그로가 아니라 실제로 가능하다; 실제로 나는 라스베이거스 갈 때마다 호텔을 무료로 숙박한다. 심지어 리조트 피도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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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의 호텔을 선택한 이유중 하나는 아이와 동반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카지노에 있는 호텔은 카지노를 지나간 후 호텔 로비에 도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제가 묵었던 harrahs new orlean는 카지노 건물과 호텔 건물이 따로 지어져 있어서 아이와 같이 다니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여기서 팁 ! 뉴올리언스 다운타운은 차를 굳이 렌트할 필요가 없지만, 하루쯤은 렌트를 해도 좋습니다. 저희는 하루 렌트를 해서 월마트를 갔어요. 월마트에 가시면 25불짜리 스트롤러! 유모차가 있어요. 이거를 이제 호텔에서 자유롭게 사용하 시면 프렌치 마켓이나 근처를 돌아다니시는 게 매우 편해요.

 

 

 

(Ruby Slipper Cafe) 에서 다음날 브런치를 먹었어요.

 

 

뉴올리언스에서는 굴을 꼭 맛보라고 할 정도로 굴이 신선해요. 저는 진짜 신선한 굴만 먹는데, 루크 굴은 괜찮았어요.

굴이 조금만 비려도 제가 못 먹습니다 ㅠㅠ

 

2020/12/14 - [내 맘대로 랭킹시리즈] - 내 돈 주고 내가 먹은 한국의 맛집 모음

 

내돈주고 내가먹은 한국의 맛집 모음

경복궁 토속촌 삼계탕 진득한 국물이 진짜 일품이다. 닭도 야들야들하고 쫄깃하여 씹는 맛과 입에 넣었을 때 한약향과 특유의 삼계탕향이 같이 입안으로 들어온다. 산삼배양근넣고 한그릇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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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이 진짜 맛있는 여수의 굴 맛집 추천)

 

 

 

여기서 진짜 추천드리는 음식은 뉴올리언스 최강 음식인 홍합찜입니다. 님들 꼭 루크에서 홍합찜 드세요 ㅠㅠ

진짜 너무 너무 맛있습니다. 와인과 버터로 조리한 것 같고 안에 마늘도 넣은 거 같아 담백합니다. 진짜 극찬해요.

 

 

브런치 후에 시티파크에서 산책을 했어요. 근처에 파는 아이스콘도 꼭 드세요. 뉴올리언스의 명물입니다.

뉴올리언스는 매우 더운 날씨로 인해서 얼음위에 맛있는 색소가 올려진 아이스콘이 발달되었습니다. 꼭 인생 아이스 콘도 드세요 :)

 

 

공원에서 자전거도 탔어요. 아이가 앉을 수 있도록 이러한 자전거들이 많습니다.

 

 

왜 배는 항상 고파오는 걸까요, 역시나 한국사람이라 그런지 몇번 미국 음식을 먹으면 아시아 음식이 당깁니다.

오늘은 라멘집을 갔어요. 라멘뿐만 아니라 스팸 무스비, 딤섬, 오징어 요리..? 등도 시켜서 맛있게 먹습니다.

뉴올리언스에 은근히 라멘집이 많더라고요. 저희가 간 곳은 Union Ramen bar이었습니다.

 

 

아니 사진첩에 음식 사진만 있는 거 실화냐 ㅋㅋㅋㅋ 여기는 Ruth'S chris steakhouse입니다. 미국 각지에 프랜차이즈를 두고 있는 Ruth'S chris steakhouse는 뉴올리언스가 바로 그 시작점이었어요. 스테이크도 괜찮았지만 킹크랩, 랍스터 등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harrahs new orlean 1층에 있습니다.

 

네 마지막 날은 역시 한식으로 위장을 정화시켜주고요 ^^:;

 

 

돌아가는 공항에서 시간이 좀 남길래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술이나 음료는 주문 가능하고, 음식은 직접 갖다 먹는 게 아니라 직원에게 부탁하면 갖다 줍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정책이 그렇게 되었나 보네요.

 

 

출발 전 공항에서 카페 드몽이 있길래 베넷을 샀습니다. 역시 베넷은 존맛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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