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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온 지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 혼자 미국에 와서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살았던 기억들이 있는데요.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는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가족들, 보물이 생겼습니다. 미국에서 우리 가족들이 함께 살게 될 새집을 소개하려 하는데요. '미국에서 새집 사기' 편하게 얘기해 보겠습니다.
미국에서 천만 원으로 새집 사기
미국에서 실제로 1000만 원으로 3억 5천만 원가량의 집을 샀고 짓고 있다.
몇 가지 조건이 있다.
- 바이어 마켓일 때가 유리하다.
- 새집이어야 한다. (프로모션이 많음 밑에 서술)
- 모아둔 돈이 많기보다는 현재 연봉이 높은 사람에게 좋다.
- 첫 집 구매자여야 한다.
내가 미국에서 산 집은 약 31만 달러이고, 내가 들어간 돈은 9천 불이다.
나는 3%의 down payment(본인이 부담하는 현금)을 했다.
미국에서는 주택대출이 크게 3종류가 있는데
- CONVENTIONAL LOAN(일반 은행 모기지론): 일반적인 대출이다. 20%를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대출을 받는다.
- FHA 론: FHA론은 크레디트 스코어에 따라 3.5% 다운페이먼트만 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다. 96.5를 받는 격
- USDA론 시골에서 살면 본인이 부담하는 현금이 아예 없다. 정부에서 100% 론을 제공해 주고 이자율이 낮다.
USDA지역이 궁금하다면 여기에 주소를 넣으면 알 수 있다.
(https://eligibility.sc.egov.usda.gov/eligibility/welcomeAction.do?pageAction=sfp)
나는 1번의 금액을 준비 못해서 2번을 하려고 했는데, 여기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다.
하우스 단지에 만약 따로 하우스 모기지 회사가 있다면 3%를 해도 1번이 가능하다!
(이럴 시에 이점은 FHA론보다 낮은 이자율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내가 들어가게 된 하우스 회사에서는 프로모션이 있었다. 이게 대박이다! (프로모션을 하는 곳을 잘 찾아보자. 발품이 중요하다) 이게 무엇이냐면 1만 불 크레디트를 준다! 이 크레디트는 하우스 가격에서 1만 불을 할인받을 수도 있으며, 또한 클로징 코스트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나는 최대한 소유하고 있는 현금이 많길 원해서 클로징 코스트로 사용했다. 원래 클로징 코스트는 집값의 1~3%인데, 이건 자기가 리얼터(부동산 중개인)가 아닌 이상 무조건 내야 하는 돈이다. 이건 피할 수가 없는 게 일반적인데..
나는 클로징 코스트가 3% 즉 9천 달러이다. 그렇지만 이 9천 달러를 모두 크레디트로 사용해서 0원이 되었다. 결국 부동산 가격 30만 달러의 3%(다운 페이먼트)인 9천 달러 + 기타 선불 비용 2천 불 총 11000불을 지불하고 계약 승인이 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밑에서 더 얘기한다.) 물론 3%만 냈기 때문에 월 페이먼트가 월 페이먼트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연 수입이 높은 사람이 집을 사는데 유리한 방법이라 미리 말했던 것이다.
여기서 또 팁!
월 페이먼트가 저렇다 해서 바로 낼 생각하지 말고 또 어떻게든 깎아보자.
지금 위에 사진에 의하면 한 달에 내는 돈이 1863이다. 여기서 우리는
1. 직업 군 할인 혜택(의료 쪽)이 있어서 50달러를 디스카운트를 받았다.
2. 다른 집 보험 회사를 찾아서 88불에서 40불로 내렸다.
여기까지 1773달러이다. 그리고 집을 사면 꼭 신청해야 하는 게 있다!
홈 스티드 이그젬션! (homestead exemption)이라는 것이 있다. (미국 부동산 구매 시 재산세 감면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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