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사이트(in-site)/내 맘대로 랭킹시리즈

오직 한국에서만: 외국인은 기절초풍! 한국인은 없어서 못 먹는 음식 TOP 10

by 에디터 고운 2025. 4. 25.
반응형

 

어서 와, 이런 맛은 처음이지? 한국의 컬처 쇼크 유발 음식들!

 
"음식은 세계 공통어"라고 누가 그랬나요? 물론 맞는 말이지만, 가끔은 그 나라 사람만 알아듣는 비밀스러운 속삭임 같을 때도 있답니다. 특히 한국 식탁에는요!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하고 심지어 '소울 푸드'인데, 외국인 친구들은 눈이 휘둥그레지거나 심지어 뒷걸음질 치게 만드는 음식들이 꽤 있죠.   

하지만 이 음식들, 그냥 '특이하다', '이상하다'고만 하기엔 너무 억울해요! 한국의 역사, 문화, 그리고 살아온 환경과 뒤섞여 만들어진, 저마다의 스토리를 간직한 녀석들이거든요. 한국인의 일상 깊숙이 자리 잡았지만, 외국인들에겐 컬처 쇼크 그 자체인 10가지 음식을 만나보겠습니다. 


TOP 10 한국의 개성 만점 미식 월드


10. 콩나물 (Kongnamul)
"이게 숙주나물이 아니라고?" 흔하지만 특별한 존재

이것은 무엇? 통통한 노란 콩에서 싹을 틔운 바로 그것! 해외에서 흔히 먹는 가느다란 녹두나물(숙주나물)과는 생긴 것부터 식감, 풍미까지 다르답니다. 주재료는 당연히 콩나물!   


한국인에겐... 콩나물 없는 식탁, 상상하기 어렵죠? 시원~한 해장국(콩나물국밥)부터 아삭아삭 맛있는 나물 무침까지, 정말 어디에나 등장하는 국민 식재료잖아요! 알고 보면 고려 시대부터 군량미로 쓰였을 만큼 역사가 깊고 , 값싸고 구하기 쉬운 건 기본! 콩일 때는 없던 비타민 C가 싹트면서 뿅 나타나고, 숙취 해소에 그만이라는 아스파라긴산까지 품고 있으니, 이건 뭐 거의 만능 식재료 아닌가요?   


외국인 눈에는... "왜 숙주나물 말고 이걸 이렇게 많이 먹어요?" 외국인 친구들이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이죠. 심지어 서양에서는 콩에서 싹이 튼 모습이 꼭 털 달린 유령 같다며 무서워했다는 얘기도 있대요. 대부분 날것으로 먹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한국에선 주로 익혀 먹는다는 점도 신기하게 느낀다고 하네요.  


9. 깻잎 (Kkaennip): 
"이 향긋함? 아니면 화장품 맛?" 호불호 끝판왕

이것은 무엇? 들깨의 잎사귀로, 한 번 맡으면 잊을 수 없는 특유의 강렬하고 상쾌한 향(약간 아니스 향 같기도?)과 맛이 특징이에요. 주재료는 당연히 들깻잎!


한국인에겐... '국민 채소'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죠! 고기 먹을 때 쌈으로 절대 빠질 수 없고, 찌개에 넣어도, 장아찌로 담가도 그 존재감은 확실해요. 독특한 향뿐 아니라 철분, 칼슘도 풍부해서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고요. 서양 사람들이 허브를 즐겨 쓰듯, 우리는 깻잎을 즐겨 먹는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까요?   


외국인 눈에는...   깻잎의 강한 향! 이게 바로 호불호의 핵심 포인트랍니다. 마치 고수를 못 먹는 사람들처럼, 깻잎 향을 힘들어하는 외국인들이 정말 많아요. 특히 간장에 절인 깻잎장아찌는 "이거... 간장에 절인 낙엽 아니야?"라는 충격적인(?) 비주얼로 묘사되기도 한대요. 더 놀라운 건, 바로 옆 나라인 일본이나 북한에서도 거의 안 먹는다는 사실! (일본에서 절임 형태로는 먹기도 한다네요) 깻잎의 효능에 대한 국제적인 연구가 부족하다는 점도 언급되곤 하죠.   


8. 도토리묵 (Dotorimuk)
"다람쥐 밥 아니었어?" 젤리인 줄 알았는데!

이것은 무엇? 도토리 가루로 만든 묵이에요. 푸딩처럼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식감에, 은은하게 고소하면서도 끝 맛은 살짝 쌉쌀한 게 매력이죠. 주재료는 도토리 전분!


한국인에겐... 무려 신석기 시대부터 먹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아주 깊은 음식이에요.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고 , 전쟁 같은 힘든 시절엔 배고픈 백성들의 허기를 달래주던 고마운 구황식품이기도 했죠. 물이 많고 배는 부른데 칼로리는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 만점! 게다가 타닌 성분이 혈관 건강과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외국인 눈에는...  "도토리를... 먹는다고요? 그건 다람쥐 밥 아닌가요?" 외국인들이 가장 놀라는 포인트랍니다. 겉모습은 말캉말캉 젤리 같은데, 한 입 먹어보면 예상치 못한 쌉쌀함에 깜짝 놀라곤 하죠. 그래서인지 외국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식 젤리 샐러드'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대요.   


7. 골뱅이 (Golbaengi)
"이 많은 걸 다 한국인이 먹는다고?" 바다 달팽이의 반란

이것은 무엇? 바다 달팽이의 한 종류인데, 주로 통조림으로 가공해서 매콤 새콤한 채소무침(골뱅이무침)으로 즐겨 먹어요. 특히 술안주(anju)계의 슈퍼스타죠! 주재료는 골뱅이(whelk)!

한국인에겐... 1980년대 후반부터 '국민 안주' 자리를 꿰찰 정도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어요. 전 세계에서 잡히는 골뱅이의 80~90%를 한국인이 먹어 치운다는 사실, 믿어지시나요? 얼마나 많이 먹었으면 동해안 골뱅이가 씨가 마를 정도였고, 지금은 영국이나 아일랜드에서 대량으로 수입해 온다고 해요.   

외국인 눈에는...  한국인의 어마어마한 골뱅이 사랑은 외국인들, 특히 골뱅이를 거의 먹지 않는 수출국(영국, 아일랜드 등) 사람들에겐 미스터리 그 자체예요. 바다 달팽이를, 그것도 이렇게 인기 있는 요리로 먹는다는 것 자체가 너무 낯설죠. 영국에서는 "영국 골뱅이가 왜 한국에서 인기 폭발이지?"라는 기사가 나올 정도였고 , 한 영국 어부는 "왜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먹고 삽니다"라고 말했다는 웃픈 이야기도 있답니다.   


6. 간장게장 (Ganjang Gejang)
"살아있는 게를 간장에?" 밥도둑계의 레전드

이것은 무엇? 싱싱하게 살아있는 게를 간장 베이스 양념에 푹 절여 숙성시킨 음식이에요. 짭짤하면서도 달큰한 감칠맛이 폭발해서 밥 한 공기는 순식간에 사라지게 만든다고 '밥도둑'이라는 별명이 붙었죠. 주재료는 살아있는 게와 간장 양념! (매콤 버전인 양념게장도 있어요

한국인에겐... 아주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전통 음식이죠. 게 본연의 신선한 맛은 살리면서 간장 양념으로 풍미를 더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게 만든 조상의 지혜가 담겨있어요. 유명인들의 먹방(mukbang) 덕분에 더 유명해지기도 했고요. 최근에는 이탈리아에서 골칫거리인 푸른 꽃게를 수입해서 간장게장을 만들자는 아이디어까지 나올 정도로 한국인에겐 중요한 음식이랍니다.   


외국인 눈에는... 가장 큰 충격 포인트는 바로 '날것'! 살아있는 게를 익히지 않고 그대로 간장에 절여 먹는다는 사실에 입을 다물지 못해요. 다른 나라에도 게 요리는 많지만, 이렇게 생(生)으로 먹는 건 한국이 거의 유일무이하거든요. 일부 외국인들은 살짝 야만적이라고 느끼기도 한다네요.  


 5. 닭발 (Dakbal)
 "으악! 발 모양 그대로잖아!" 매콤 쫄깃 마성의 매력

이것은 무엇? 이름 그대로 닭의 발! 주로 아주 매운 양념에 버무리거나 졸여서 먹어요. 숯불에 구워 먹거나 국물 자작하게 끓여 먹기도 하고요.   


한국인에겐... 술안주계의 또 다른 강자죠! 쫄깃쫄깃한 식감(콜라겐 덩어리!)과 입안이 얼얼해지는 매운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콜라겐이 많아서 피부 미용에 좋다는 얘기도 있고요. 먹기 편하게 뼈를 쏙 뺀 '무뼈 닭발'도 인기 만점!   


외국인 눈에는...  일단 '닭의 발'이라는 재료 자체에서 1차 충격! 많은 서양 문화권에서는 닭발을 그냥 버리거든요. 발 모양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비주얼은 혐오스럽거나 무섭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살코기는 거의 없고 껍질, 물렁뼈, 뼈가 대부분이라는 점도 낯설고요. 여기에 화끈한 매운맛까지 더해지니, 외국인들에겐 그야말로 도전의 연속이죠.   


4. 개불 (Gaebul)
"이... 꿈틀거리는 건 뭐죠?" 일명 '페니스 피쉬'

이것은 무엇? 모래나 갯벌 속에 사는 해양 생물인데, 생긴 모양이 남성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페니스 피시'라는 민망한 별명을 가지고 있어요. 주재료는 싱싱하게 살아있는 개불!   

한국인에겐... 살아있는 걸 바로 썰어서 소금과 참기름에 콕 찍어 먹는 게 일반적이에요. 오독오독 씹히는 독특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 바다 내음을 즐기죠. 가끔 남성 정력에 좋다는 속설과 연결되기도 하고요.   


외국인 눈에는...  이건 뭐, 충격의 쓰리 콤보! 살아있는 채로 꿈틀거리는 걸 먹는다는 점, 벌레처럼 생긴 외형, 그리고 자꾸만 시선이 가는 그 독특한 모양새  때문에 외국인들에겐 극한의 공포(?)를 선사하죠. 웬만한 미식 모험가들에게도 최종 보스급으로 여겨진답니다.   


3. 번데기 (Beondegi)
"이... 벌레... 먹는 거라고요?" 고소함 뒤의 반전

이것은 무엇? 누에나방이 되기 전의 번데기를 삶거나 쪄서 양념한 음식이에요. 주재료는 누에 번데기!

한국인에겐... 축제나 유원지에 가면 종이컵에 담아 팔던 추억의 간식이죠!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일품이고, 단백질도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많은 한국인에게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식이기도 하고요. 요즘엔 통조림으로도 쉽게 구할 수 있죠.   


외국인 눈에는...  곤충이나 애벌레를 먹는다는 것 자체가 서양 문화권에서는 넘기 힘든 벽이에요. 번데기의 생김새는 '징그럽다', '역겹다'는 반응이 대부분이고요.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터지는 듯한 식감과 특유의 구수하면서도 약간 비릿한 냄새도 거부감을 느끼게 하는 요인이죠. 외국인들이 가장 도전하기 힘들어하는 한국 음식 중 하나로 늘 손꼽힌답니다. 그런데 재밌는 건,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일부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피트니스 푸드'로 불리기도 한대요!   


2. 산낙지 (Sannakji)
"으악! 아직 살아있어!" 꿈틀거림과의 짜릿한 사투


이것은 무엇? 살아있는 작은 낙지를 즉석에서 탕탕탕 잘라서, 다리가 여전히 꿈틀꿈틀 춤을 추는 상태로 내놓는 요리예요. 주로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 먹죠. 주재료는 당연히 살아있는 낙지!

한국인에겐... 회나 술안주로 인기가 많은 메뉴죠. 신선한 바다 맛과 쫄깃하면서도 입안에 착착 달라붙는 빨판의 독특한 식감을 즐겨요. 조금 도전적이긴 하지만, 한국 음식 문화의 아이콘 중 하나죠!   


외국인 눈에는...  많은 외국인에게 '살아있는 음식 먹기' 체험의 끝판왕으로 여겨져요. 접시 위는 물론 입안에서도 꿈틀대는 낙지다리의 시각적, 촉각적 충격이 바로 이 음식의 매력(?) 포인트! 제대로 씹지 않으면 질식할 수도 있다는 위험성 때문에 더 유명해지기도 했죠. 하지만 이런 충격적인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산낙지에 대한 인식은 점점 변하고 있어요. 외국인이 가장 먹어보고 싶은 이색 한식 1위에 오르기도 했고 , 영화 '올드보이' , SNS , 그리고 샘 스미스 같은 유명인의 극찬  덕분에 이제는 '힙한' 도전 음식으로 떠올랐답니다!   


1. 홍어 (Hongeo)
"이... 이 냄새는 뭐죠?!" 코를 뻥 뚫는 극한의 발효 미학


이것은 무엇? 가오리와 비슷한 생선인 홍어를 삭혀서 만든 음식이에요. 코를 톡 쏘다 못해 찌르는 듯한 아주 강렬한 암모니아 냄새와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죠. 주재료는 발효된 홍어!

한국인에겐... 주로 전라도 지역의 명물로 알려져 있어요. 사실 많은 한국인에게도 쉽지 않은 음식이지만, 진정한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없어서 못 먹는 귀한 별미로 통하죠. 워낙 향과 맛이 강렬해서 보통 삶은 돼지고기 수육, 묵은 김치와 함께 먹는 '삼합(三合)' 형태로 즐겨요. 막걸리와의 궁합도 최고고요! 홍어는 특이하게 소변 대신 피부로 요산을 배출하는데, 이 요산이 발효되면서 암모니아로 변해 그 지독한(?) 냄새가 나는 거랍니다.   


외국인 눈에는...  압도적인 암모니아 냄새! 이것 때문에 외국인에게는 한국 음식 중 가장 도전적이고, 종종 혐오스럽기까지 한 음식으로 꼽혀요. 그 냄새는 암모니아, 유리 세정제(Windex), 땀에 쩔은 양말, 심지어 타이어에 바른 파스 연고  등 상상 초월의 비유로 묘사되죠. 맛 또한 "눈물 콧물 쏙 빼는 맛"이라고 할 정도로 강력해요. 냄새 때문에 시도조차 못 하는 외국인이 대부분이랍니다.   


오늘 소개한 10가지 음식들은 독특한 재료와 충격적인 조리법으로 외국인을 놀라게 하지만, 그 속에는 한국의 역사와 지혜, 생활 속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처음엔 낯설고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어쩌면 진짜 한국의 매력은 불고기나 비빔밥이 아니라, 이런 낯설고 강렬한 음식들에 숨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명품가방 브랜드 순위 TOP 10

여자라면 누구든 명품가방 하나쯤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어찌 나쁘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과한 것은 언제나 금물입니다!! 누구나 명품 가방을 가지고 싶어 하지만 너무 비싼 가격에

08260517.tistory.com

 
 

전 세계 33개국의 대표 음식들 소개

1. 대한민국 대표음식 : 김치 김치찌개, 김치리조또,김치볶음밥,김치전.. 김치 없이 못 사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은 역시 김치입니다..! 다들 이이이인정?! 2. 프랑스 대표음

08260517.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