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호 태풍 '찬투' 이동 동선 및 피해 상황

내일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우리나라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추석 명절 전 태풍 피해 현장 모습들은 너무 안타깝네요. 내일은 일부 지역에만 비가 올 전망이며, 대부분 지역에서 고기압의 영향으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태풍 찬투 이동 동선

태풍 찬투 이동

제14호 태풍 '찬투'는 제주도 남쪽 바다를 지나 일본을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일본 규슈 북쪽 해상을 지나 내일 새벽 온대 저기압으로 약화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여전히 남해 동부와 동해 남부 먼바다 등에 태풍 경보가 발령돼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태풍 '찬투' 피해

제주 태풍 피해 

태풍 '찬투'의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제주입니다. 한라산 일부 지역에는 닷새 동안 1300mm에 육박하는 비가 내렸으며, 오늘 새벽 한 때에는 시간당 70mm의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제주시 쓰러진 가로등

순식간에 불어난 물은 상가, 차량 등을 순식간에 덮쳤습니다. 제주 주민들은 최근 3년간 장마와 태풍 침수 피해를 크게 입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이번 '찬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는데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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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근접한 남해안 지역은 여전히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내일 아침까지는 강한 바람이 불 예정입니다. 태풍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새 고생한 공무원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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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병원비를 많이 납부하였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환급 신청 (135만원 지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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