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코시국에 인천공항을 다녀왔습니다!
코시국에 인천공항을 방문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과연 인천공항에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을까?라는 호기심을 가지고 인천공항을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제가 비행기를 탄 것은 아니고, 어머니께서 혼자 미국을 가버리셨네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출발
지방에서 해외 출국을 앞두고 계신 분들은 교통편을 잘 알아보셔야 해요!
우선 인천공항 KTX 직행 열차가 운행 정지되었으며, 저는 대구에서 출발해야 했는데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도 모두 운행 정지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서울역으로 가는 KTX를 탄 후 인천공항까지 공항열차를 탔습니다! 참고로 서울역-인천공항 직통열차도 운행정지입니다,,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도착
한산하다 못해 너~무 한산한 모습입니다. 제2여객 터미널이 1 여객 터미널보다 사람이 적은 건 사실인데,, 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공항 대부분이 비어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밑에 입국장에는 사람들이 꽤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체크인 절차
저희 어머니는 미국 애틀랜타로 가는 여정인데요. 기다리시는 분들 30여 명 정도 있는 듯했습니다. 체크인은 출발 시간 약 3시간 전부터 가능했고 확인했던 것은 PCR음성 확인서, 백신 접종증명서, 비자, 돌아오는 항공편 정도 확인했어요! 제 생각에는 혼자서 미국으로 가는 어머니가 걱정되어서 친절하게 확인하는 듯한 모습이었요..ㅎ
PCR 음성 확인서
출국 72시간 전에 발급받은 것에 대해서만 인정됩니다. 따라서 출국 3~4일 전에 미리 PCR 검사를 받으셔야 해요! PCR음성 확인서는 보건소에서는 발급이 안되고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고 서류를 발급받으셔야 해요! (이 과정에서 약간 화날 수 있어요.... 바쁜 병원이다 보니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상당한데 여유를 가지시길,,) 국가마다 영문 또는 국문 증명서를 요구하는 것은 차이가 있는데 애틀랜타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출국 시에만 확인하였기 때문에 국문 증명서만 필요했어요! 그래도 걱정이 되기에 영문, 국문 증명서 모두 챙겨갔어요ㅎㅎ 대략 검사 및 서류 발급 비용은 12만 원 정도 했던 것 같네요
※ 급한 경우 인천공항에서 PCR 검사 및 서류 발급 가능합니다. 예약 필수!
(각국의 해외 입국자 조치현황입니다. 참고하세요!)
안전공지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0404.go.kr)
어머니가 찍은 KAL Lounge(Prestige) 사진입니다. 모든 음식들이 포장되어있네요.
애틀랜타 입국
무사히 입국하셨다는 연락을 받았네요...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저도 해외여행을 많이 가봤지만,,, 혼자서 미국을 가는 것은 약간 두려운데,, 코시국에 혼자서 미국을 가버리는 대한민국 아줌마 클라쓰
다행히 입국 절차에서 아무 질문을 받지 않고? 프리패스로 입장을 해버렸다는,, 후기입니다.
한국으로 곧 돌아오실 예정인가요? 공무상, 업무상, 단순 여행 등 한국 입국 목적에 따라 준비절차가 상이합니다. 저희 어머니 같은 경우에는 단순히 미국에 있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여행 목적이었는데요. 추후에 한국에 돌아오기 위해 가족관계 증명서를 미리 발급받아서 가져는데요! 한국 입국 준비 중이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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