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가 계속하여 오르면서 최근 지수들과 모든 주식들이 하락세에 있습니다.
그동안 3-4일 하락세 이후 높은 반등이 있던 그래프 때랑 다른 횡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일드 커브 컨트롤이란 것이 무엇인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침체되면 항상 따라오는 주요 국가들의 경기 부양책
그중의 꽃인 미국에는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가 있습니다
최근에도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에서
'수익률 곡선 관리(Yield Curve Control; YCC)' 정책을 꾸준히 언급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오늘은 이 YCC 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은 국채를 너무 많이 발행하여 금리가 상승하자
이를 낮추기 위해 1942년~1947년 사이 YCC 정책을 펼친 적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2016년 1월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도입되었습니다.
이에 국채 금리가 지나치게 하락하고 수익률 곡선 평탄화 현상이 심해지자
이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YCC 정책을 도입하였습니다.
일드 커브 컨트롤 이란?
일드커브 컨트롤(YCC, Yield Curve Control)은 중장기 국채의 금리 상하한을 정해놓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중 금리와 수요, 공급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채권 수익률을 어떻게 고정할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은 바로, 연준에서 채권의 수익 목표치에 맞춰 채권 공급량을 인위적으로 조절함으로써 가능합니다.
정부가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경기부양책이죠.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은 국채를 너무 많이 발행하여 금리가 상승하자
이를 낮추기 위해 1942년~1947년 사이 YCC 정책을 펼친 적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2016년 1월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도입되었습니다.
이에 국채 금리가 지나치게 하락하고 수익률 곡선 평탄화 현상이 심해지자
이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YCC 정책을 도입하였습니다. 이것은 장기 국채의 수익률이 대체로 0%에 근접한 수준에 머물도록 제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속적인 경기 부양정책으로 시중금리가 장기간 제로금리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도 최근 수익률 곡선 관리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3년 물 단기 국채를 기준금리 수준으로 유지시키도록 설정했다고 해요. 경제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채권 금리가 급변하기 때문에 시장 안정을 위해 여러 나라에서 채권 수익률을 제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YCC는 장기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것으로 경기부양 효과가 크지만 출구전략의 방해 요소로 작용합니다. 또한 미국의 국채시장은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조절하기 위해서 장기간 많은 양의 시장개입이 필요하다는 것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채권 금리가 정해지는 원리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신규 채권 금리는 시중 금리를 따라가게 됩니다. 발행 당시 원금과 이자율이 확정된 채권의 가격이 계속 변하는 건 수요, 공급에 의한 현상입니다. 당연히 신규 발행 채권의 예상 수익률이 이미 발행된 장기채의 수익률보다 높아야 국채가 팔리겠죠.
그럼 연준에서 채권 수익률의 상하한을 정하려고 하는 이유를 알아볼까요?
채권 수익률의 상단만 제한하는 정책을 가리켜 일드 캡(Yield Cap)이라고 합니다. 채권 수익률의 계속 올라가는 것을 막아야 하는 이유는 이자부담 때문입니다.
정부가 국채를 계속 찍어내야 하는 상황에서 채권 가격이 계속 오르면 이자 부담이 매우 커집니다. 이자부담을 줄이고 국채 발행을 늘리기 위해 일드 캡을 실행합니다.
그러면 하한을 정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장기채의 금리가 너무 낮아지면 은행의 수익 마진이 낮아져서 금융 부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대마진이 낮아지면서 은행들이 대출을 꺼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애써 풀어놓은 양적완화 효과가 없어지겠죠. 이러한 디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채권 수익률을 일정 수준 유지되도록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 멋대로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년후 제 2 테슬라가 될 전문가 선정 미국 유망주식 TOP 10 (0) | 2021.03.08 |
---|---|
가상화폐(비트코인) 관련 국내 및 국외 수혜주 정리 (0) | 2021.03.05 |
골드만삭스가 추천하는 전기차배터리 6가지 종목 (1) | 2021.03.02 |
메타버스 관련주 유니티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그리고 미래의 주식가격은? (0) | 2021.03.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