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가는 사회, 배양육 국내 관련주 총 정리

 

시대가 변해가고 있습니다. 인구는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으며, 거기에 따른 육류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게 바로 배양육입니다. 2024년 전체 육류의 35%가 배양육이 될 것이라는 게 지금 전망입니다. 이미 시대를 읽고 있는 사람들은 배양육 관련주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빌 게이츠가 2017년 170억 달러를 배양육 스타트업에 투자하였으며, 미 최대 육류 회사인 타이슨 푸드 또한 배양육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양육 실험

변해가는 사회 '배양육' 등장

UN 식량농업기구에 의하면 2050년 세계 인구를 100억 명으로 전제했을 때 현재의 땅은 포화상태라고 합니다. 한국 또한 인구수는 줄지만 육류 수요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양육 이론은 작은 세포 하나로 전 세계 소고기 공급을 대체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거기에 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교통산업 전체의 배출량과 맞먹고 있습니다. 이게 심해질 경우 분명 세계적인 제재가 들어갈 것입니다. 거기에 반사효과로 또 배양육이 화두에 오르게 될 것입니다. 

(소가 방귀나 트림으로 배출하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20배 온실효과에 큰 영향을 주는데  유럽 일부 국가는 실제로 '방귀세'까지 도입하거나 검토를 논의 중입니다.)- 말이야 방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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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축산 농가에 타격이 올 것은 걱정하며  해외에선 자본력이 있는 축산 대기업이 배양육 시장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배양육 관련주는 무엇이 있을까요?

 

※ 최강 대장주 비욘드 미트(Beyond Meat)

가장 대표적인 배양육 대장주로 비욘드 미트(Beyond Meat)가 있습니다. 테슬라급 오르락내리락 무빙으로도 이미 유명합니다.  미국 친환경 관련주+미국 배양육 관련주로 동시에 묶이고 있습니다. 맥도널드, 피자헛 등과 같은 글로벌 패스트푸드 기업들도 비건 메뉴(beyond meat impossible burger, 를 계속해서 내놓고 있어요. 이미 조금씩 배양육 관련이 삶에 침투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새 코로나로 인해서 성장 속도가 폭발적입니다. (육류 가공공장에서 대규모 확진자 나옴) 

 

곧 비욘드 미트가 미국에 자리를 잡게 된다면 Walmart, Targer, Whole Food에 이어  Beyond meat grocery stores도 생기게 될 거라 예상됩니다. 비욘드 미트(Beyond Meat)의 배양육은 콩을 재료로 한 콩고기가 아니라 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이용해 고기를 만드는 대채육입니다.  추후 성장세에 대비하기 위해 설비와 원재료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시장을 겨낭하고 있습니다.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 무조건적으로 커질 수밖에 없는 기업이니 성장은 계속될 거라 생각됩니다.

※ 국내 관련 배양육 관련주

 

1. 동원 F&B 

 

2018년 12월 미국 비욘드 미트와 독점으로 공급계약을 맺으며 지난해 식물성 고기 패티 'Beyond vegan burger'를 국내 출시했습니다.  또한 비욘드 미트 식품을 전국 이마트 21곳서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시장화에 나섰습니다. 비욘드 미트의 수혜를 가장 직격으로 받을 기업이며, 반대로 비욘드 미트의 흔들림에도 영향을 끼칠 기업이기 때문에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잘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비욘드 미트가 미국에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는다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기업이라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2. 블루베리 NFT =(구) 경남바이오파마

원래 경남 바이오파마는 콘돔, 위생용 고무제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었습니다. 콘돔 시장에서도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탄탄한 기업인데요. 작년 롯데 중앙연구소와 대체육 공동 연구개발을 시작하였으며, 레모 헤모글로빈(콩과 식물의 뿌리혹에서 추출한 헤모글로빈)을 추출하는 방법을 특허 출원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3월 상호를 블루베리 NFT로 변경하였으며, 최근 콘돔 판매량의 급증? 탓인지 주가가 상승하였으며, 뜬금없이 코로나19 진단키트 특허출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원인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3. 인트론바이오

이미 2019년부터 대체육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실제 고기와 비슷한 식감을 주는 원료 제조에 대한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FDA 인증 추진을 하고 있다며 밝혔습니다. 원천 기수로 있고 다른 많은 협업을 하고 있지만 영업이익의 적자를 계속하고 있어 관심을 두고 봐야 할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4. 롯데푸드

 

식물성 대체육 시장 진출! 롯데리아 비건 푸드 진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대체육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롯데푸드입니다.

롯데푸드는 2019년 4월 비건족을 겨냥한 대체육류 ‘엔네이처 제로 미트 너겟’ ‘제로 미트 가스’를 출시하기도 했고 조만간 스테이크, 햄, 소시지도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식물성 콩 단백질로 만든 ‘엔네이처 제로 미트’로 작년 상당한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대체육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게 제품을 연구 개발해 대체육을 대중화시키고 국내 대표 육가공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힌 롯데푸드는 앞으로 대체육 시대에 맞는 대체육 개발에 중점을 둘 거라고 합니다. 

 

 

5. 에스텍 파마

의약용 화학품 및 항생물질 제조업체인 에스텍 파마입니다. 에스텍 파마는 인트론 바이오가 가진 eHEME의 제조와 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습니다. eHEME는 헤모글로빈에 존재하여 철분의 운반을 담당하는 인공물질입니다.  뉴스에 따르면 에스텍파마와 인트론바이오는 국내와 미국에서 eHeme의 원료의 허가를 획득하고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식품첨가물로서 산업화를 추진할 거라 밝혔는데요. eHeme를 이용해 우수한 철분 공급 기능기술로 건강기능식품과 대체육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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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배양육 수혜주를 알아보았고요. 전에 말해던 것처럼 배양육 관련주도 한 곳에 담기보다는 여러 곳에 담아 안전하고 안정된 수익을 얻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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