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레이하운드1 23시간 버스를 타고 에드먼튼에 도착하다. 에드먼턴으로 가기로 결정한 다음 날, 나는 공항으로 다시 갔다. 생각해보니 그때는 스카이스캐너 같은 어플이 없었나? 아 맞어! 그때 한국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기로 해서 핸드폰이 없었다. 진짜 생각해보니 소름 끼칠 정도로 막무가내였네.. 공항으로 가서 다음 날 에드먼턴 비행기가 얼마인지 물어봤다. 아직도 기억난다.. 제트블루 비행기였는데, 60만 원을 달라고 했다. 왜 이렇게 비싼 거지..? 내가 잘못 들은 줄 알아서 종이에 써달라고 했다 ㅋㅋㅋ 그러네 역시 600불이었다. 지금 600불 가지고 온 것 중 3일 치 호스텔 비용과 기타 비용을 다 합쳐서 100불 정도를 썼는데 비행기표가 600불이라니.. 절망적이었다. 호스텔에서 인터넷으로 알아본 결과 그레이하운드라는 것을 발견했다. 에드먼턴까지 가는 버스표.. 2021. 1.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