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60세 이상이라면, 꼭 확인해야 할 정보 (안마바우처)

시각장애인 안마

부모님이 60세 이상인가? 그렇다.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보 맞다. 정부 지원 복지서비스 중 '안마바우처'를 알고 있는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게 맞다. 정부가 지원하는 안마바우처 지급이라니, 부모님을 위한 정보이니 반드시 정독하자!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정부는 사회보장법에 따른 사회서비스를 보장한다. 중앙정부 주도 복지지원체계는 지자체별 특성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이 어려워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때문에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시행에 따리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발굴, 집행하게 된다. 이는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매년 지자체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계획·시행하고 있다.

작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안내

 

안마바우처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일환이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일자리 사업이다. 정식 명칭은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로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 증진 및 일반 사업장에 취업이 곤란한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안마바우처 지원내용

전신 안마, 마사지. 지압, 발마사지, 운동요법, 자극요법, 체형교정 등 서비스 가격의 일정 금액에 대해 바우처로 지원한다.

1회당 60분, 주 1회, 매월 2회 or 4회 안마서비스를 1년간 본인부담금 10%로 이용할 수 있다.

월 4회 제공 (정부지원금 151,200원, 본인부담금 16,800원), 월 2회 제공 (정부지원금 75,600원, 본인부담금 8,400원)

※ 1회 42,000 (정부지원금 37,800원, 본인부담금 4,200)

 

안마바우처 신청대상

안마바우처 신청자격은 소득기준, 연령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자체마다 선정기준이 상이하고 인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소득자를 우선한다.

소득기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 2022년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1인 가구: 약 272만 원

2인 가구: 약 456만 원

3인 가구: 약 587만 원

4인 가구: 약 716만 원

 

연령기준: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인자, 연령과 무관하게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 중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자

 

※ 의사 진단서, 소견서, 처방전(질병분류코드 G, M, I 및 R81, E10∼15) 중 제출

※ I=고혈압, 중풍 / R81, E10~15=당뇨병

질병분류기호

검색엔진 '질병분류기호'를 검색하여 확인 가능

 

신청방법

주소지 지자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대부분 지자체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나, 자체 예산 집행을 하는 복지서비스로 시행 유무, 신청 날짜 모두 제각각이다. 우선 시·군·구청 사회복지과 담당자에게 접수 시기가 언제인지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지역사회서비스 바우처’를 검색하면 지난번에는 언제쯤 접수를 했는지 대략 적으로 알 수 있다.

 

※ 구비서류: 신청서, 건강보험증 또는 납부확인서, 신분증, 질병 관련 서류

 

지급받는 바우처는?

사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가 필요하다. 대부분 카드사 영업점에서 발급 가능하다. 신용, 체크, 전용 기능이 있으며, 국가가 제공하는 다양한 바우처를 한 장의 카드로 통합 이용 가능한 카드다. 시˙군·구청장으로부터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 통보받은 경우 바우처 카드(국민행복카드)에 정부지원금을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신한카드)

 

서비스 제공 절차

안마바우처 선정 결정·통부 이후 

1단계: 증상, 기능에 대한 평가 및 욕구사정을 통해 서비스 계획 수립(시작 시 효과성을 측정할 수 있는 검사 의무 실시)

2단계: 개인별 증상이나 기능의 수준에 따라 1∼3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

3단계: 이용자의 취업, 사회관계망, 입원일수, 이용 만족도를 조사하여 서비스 성과를 측정함(종료 시 효과성을 측정할 수 있는 검사 의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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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바우처 외 정부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국민으로서 어떤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스스로 찾아 누리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