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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상/도서 추천

헤어진 연인들 사이에서 난리 난 눈물샘 자극 도서

by 조지아커어피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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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우리 헤어질까

 

차라리, 우리 헤어질까

조성일 작가가 4년간 SNS에 차곡차곡 쌓아 올린 연애하는 남녀의 마음속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남녀의 마음을 각각 보라색과 파란색으로 표시해 연인들이 느끼는 갖가지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프롤로그

········상처를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지금 당신만 이토록 힘든 게 아니라며 위로하고
당신의 슬픔을 온 마음을 다해 공감하고 싶었다.

Part1. 우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p16 말없이 안아줬으면 좋겠어 

여자의 마음은 보라색, 남자의 마음은 파란색으로 표시했다. 

p18 흔들리는 너에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알 수 없었던 자신 또는 상대방의 마음이 이런 거였구나 공감하면서 고맙기도, 슬프기도, 화나기도 하는 복잡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글로써 감정을 풀어내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그러나, 지금 자신의 알수 없는 감정이 누군가의 글을 통해 비춰진다면.

 

 

p95 나는 그렇게 너를 떠났다.
p171 너를 지우며
p201 마음껏 행복하길

시간이 지나 지금 그 사람의 대한 감정이 무뎌진다는 게 더욱 아련하게 느껴진다.

238P 헤어진 연인들을 위한 조언

'당신이 행복하려면 반드시 그 사람이 있어야 하나요?'

이별의 아픔을 책 한권으로 치유할 수 없기에, 

헤어지고 난 후에 읽기보다는, 헤어지려는 마음이 들 때 읽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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