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3인 이상 모임 금지 발표

코로나 확진자가 전국 1,3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달 초 새 거리두기 시행된 지 10일가량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요. 현재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섯 명 중 네 명이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정부는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

1.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다음 주인 7월 12일부터 25일 까지 2주간 거리두기 4단계가 됩니다. 주 내용으로는 18시 이후 3인 이상 금지, 유흥시설 집합 금지, 기타 영업 시설 식당·카페 등 22시 제한이 이뤄집니다. 사실상 통금에 가까운 조치가 취해집니다. 따라서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이 2인까지만 허용됩니다. 

서울 확진자 수 

• 오후 6시 이전은 5인 이상 금지 → 4인 가능 
•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 전면 금지
• 결혼식·장례식 친족만 참석 가능: 친족도 49인까지 가능(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배우자)
• 클럽, 나이트, 헌팅 포차,감성주점 등 일부 유흥시설 집합 금지
•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밤 10시까지 영업 가능 
• 스포츠 경기 무관중 개최 
• 종교시설 비대면 예배 

집단발생 확진자 이동경로

2.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신규확진자 

최근 일주일 7월 3일 ~ 9일 동안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 수는 794→ 743→ 711→ 746→ 1212→ 1275→ 1316명입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495명, 경기 396명, 경남 17명, 부산 53명, 울산 16명, 대구 16명, 강원 23명, 경북 9명, 충북 13명, 대전 28명, 인천 72명, 광주 3명, 전남 5명, 전북 8명, 충남 51명, 제주 30명, 세종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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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최고 수준의 거리두기 단계이기 때문에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수도권 국민들께 다시 한번 일상을 멈추고 고통을 감내해줄 것을 요청한 것에 대해 중대본부장으로서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말하였으며,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실행만이 답이라는 판단으로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라고" 밝혔습니다.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무엇이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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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인가요? K-방역 어떻게 됐어요. 주변에서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들리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정말 저 역시 코로나에 걸리지 않을까 불안감이 드네요. 여러분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 수칙 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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