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018년 이후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K9를 출시합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9은 기아의 모든 역량을 집약해 개발한 플래그십 모델"이라 밝히기 했느데요. 이번 더 뉴 K9은 어떤 차별화된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아 더 뉴 K9 출시
기아 더 뉴 K9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마이너 체인지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꽤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최상위 고급 플래그십 모델임에도 지금까지 애매한 디자인과 포지션으로 자리매김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요. 기아 관계자는 이번 K9 출시에 “품격 있는 디자인과 첨단 편의사양 등을 통해 K9 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감성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뉴 K9의 사전계약은 3.3 터보 가솔린과 3.8 가솔린 총 2개 모델로 진행하며 기존 모델별로 달랐던 트림 체계를 플래티넘, 마스터즈 2개로 단순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K9 가격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3.3 터보 가솔린 플래티넘 6342만 원, 마스터즈 7608만 원이며, 3.8 가솔린의 경우 플래티넘 5694만 원, 마스터즈 7137만 원
K9 디자인
더 뉴 K9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내∙외관을 갖추고 품격 있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거듭났습니다.
- 전면: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에 V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슬림하게 가로로 확장된 헤드램프를 통해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
-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비를 이루는 슬림 하면서도 와이드 한 하단 범퍼 디자인으로 안정감
- 측면: 균형 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중후한 느낌을 살렸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펜더 가니쉬와 입체적인 19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
- 후면: 측면 캐릭터 라인에서 이어져 좌우 수평으로 연결된 리어램프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 전달
- 이외에도 번호판을 범퍼로 이동시키고 새로운 기아 엠블럼을 적용해 세련되고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
- 실내 14.5인치 초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탑재
- 다이아몬드 커팅 패턴의 크기를 키운 통합 컨트롤러를 장착
-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퀼팅 시트
- 운전석과 후석 우측 좌석(VIP석)에 스트레칭 모드를 추가한 에르고 모션 시트를 장착
- 스트레칭 모드는 시트 내부에 있는 에어 셀(공기주머니)을 제어해 탑승객의 피로도를 낮춰 주는 기능
- 러시 패드, 도어트림, 콘솔 등에 신규 프리미엄 우드 패턴인 오 베체 엔지니어 리얼 우드와 시카모어 리얼 우드를 적용하고 테두리를 없앤 슬림한 미러
- 오 베체 엔지니어 리얼 우드는 부드러운 나뭇결로 내구성이 좋아 인테리어에 많이 사용되는 오 베체 우드를 얇게 켜서 층층이 쌓아 만든 패턴
- 시카모어 리얼 우드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시카모어 우드를 통해 타이거 패턴이 은은하게 펄감으로 깔려 보이는 패턴
- 이 외 사용자 설정 가능 엠비언트 라이트, 아날로그시계, 뒷좌석 파워시트 등
K9 특징
이번 더 뉴 K9은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다양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하여 안전성과 주행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 (세계 최초)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 차량의 내비게이션, 레이더, 카메라 신호 등을 활용하여 전방의 가∙감속 상황을 예측하고 최적의 기어단으로 미리 변속하는 기술
-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2(HDA2): 전 트림에 기본적으로 적용된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은 물론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을 통해 차로 변경을 도와주거나 주행 중 옆 차량과 가까워지는 경우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보조
-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LS, JT/JS): 전방 충돌 방지 보조는 기존 전방 정지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 외에도 추월 시 교차로 대향차, 교차 및 측방 접근 차량까지 대상을 넓혀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경고하고 제동
-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정면이나 측면 충돌로 인해 에어백이 전개될 경우 적절한 자동 제어로 2차 사고와 같은 다중 충돌을 경감시켜주는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주차 시 충돌이 예상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자동으로 제어
-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기존 전/후진 주차 외에 기아 최초로 평행/직각 주차 기능까지 추가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 운전자와 ‘교감’에 초점을 맞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 동급 최초로 지문 인증 시스템 적용: 지문을 인식해 운전자에 맞춰 미리 설정한 시트 포지션과 아웃사이드 미러, 공조, 클러스터 등이 자동으로 실행
- 제휴 주유소나 주차장에서는 별도로 비용을 지불할 필요 없이 지문을 통해 요금 결제가 가능
-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능을 무선으로 업데이트하는 기능도 국내 최초로 탑재: 기존 내비게이션뿐 아니라 클러스터 신규 그래픽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구성 등이 자동으로 업데이트
- 운전자와 ‘교감’에 초점을 맞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 이외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손 글씨 필기 인식 컨트롤러, 음악 플랫폼 멜론 기반 음악 검색 기능, 스마트폰 도어록 및 원격 제어 기능, 리모트 360 뷰 등
-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전방 노면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서스펜션 감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장착
- 전면 유리창과 도어에 이어 후면 유리창까지 차음 글라스를 적용해 차폐 감과 실내 정숙성을 개선
제원 및 색상
- 외장 컬러: 에스콧 그린, 스노 화이트 펄, 실키 실, 오로라 블랙 펄, 마르살라, 판테라 메탈, 딥 크로마 블루 등 총 7개의 색상
- 내장 컬러: 토프 그레이, 블랙 1톤, 베이지 2톤, 새들 브라운 2톤 등 총 4개의 색상
최근 자동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자동차 그룹 한 지붕 두 형제인 현대차와 기아 세단 경쟁이 뜨거운데요. 기아차는 최근 K8, K9, 전기차 EV6 등 쉴 틈 없이 최신형 차를 출시하고 있고 있습니다. 이번 더 뉴 K9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고객 편의성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느껴지는데요. 넓어진 선택지에 꼼꼼히 따져보신 후 현명한 소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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