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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년치 팔아버린 아이오닉5의 관련 수혜주들 정리

by 조지아커어피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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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서브 브랜드인 아이오닉에서 드디어 일을 냈습니다. 2021년 2월 23일 오후 4시 온라인을 통해 정식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사전계약 첫날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버렸습니다.  아이오닉 5가 폭발적 반응을 얻자 현대차는 울산공장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정도입니다.


2 아이오닉 5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25일 총 2만 3760대가 계약됐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결과냐면 전기차 시장의 ‘경쟁자’로 꼽히는 테슬라의 지난해 판매량(1만 1844대)을 하루 만에 뛰어넘어버린 것입니다. 

 

아이오닉 5가 2만 대 넘게 예약되면서 연간 판매 목표도 조기 달성할 전망이며 아마 이 기록은 올해 전기차 대중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양산형이 컨셉트카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으로 공개되어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나, 픽셀로 된 라이트 부분도 그대로 적용되어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습니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사용해 만들어지는 첫 번째 양산 차량으로, 친환경 브랜드인 아이오닉을 론칭하면서 양산차의 이름은 아이오닉 5로 결정되었다. 국내에서는 코나 일레트릭의 포지션까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부는 얇은 전조등과 클램쉘 후드를 적용해 파팅 라인을 최소화하여 유려하면서도 하이테크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또한, 전면 범퍼 하단의 지능형 공기유동 제어기를 적용해 공기저항을 줄여 주행거리 연장 및 역동적인 느낌을 줍니다. 측면부는 직선으로 곧게 뻗은 캐릭터 라인과 20인치 공기 역학 구조를 적용한 휠을 적용했으며 후면부는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도 호평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는 “기존 현대차 모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전조등과 후미등의 파라메트릭 픽셀이 매우 이색적이며, 깔끔한 직선 라인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미국 온라인 매체 모터 1은 “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팰리세이드보다 긴 휠베이스(축 간 거리)가 인상적이고, 앞좌석이 최적의 각도로 젖혀져 탑승자에게 무중력과 같은 느낌을 준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이오닉5의 대략적인 설명은 여기까지이며 가장 중요한 아이오닉 5의 성장과 함께 수혜를 받을 주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한온시스템

 

한온 시스템은 자동차용 부품 및 시스템, 전자전기 산업용 부품 등을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특히 자동차 열 관리 시스템에서는 독보적인 업체입니다. 세계 최초로 초고전압, 대용량 전동 컴프레셔를 개발했으며 이는 전기차 급속 충전 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열관리 시스템은 세계 시장 점유율 1,2위를 다루고 있으며 아이오닉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와 폭스바겐의 MEB 등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들어가는 열관리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 현대 오토에버

 

 

최근 디지털 신기술 기반 자체 설루션 플랫폼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데 방향을 잡은 현대 오토에버입니다. 2021년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을 합병하여 차량 내외부 데이터를 클라우드 화하여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 중에 있는데 물론 클라우드에 매우 중요한 아이오닉 5에도 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3. 동아화성

 

 

자동차 엔진 및 각종 부품을 연결하는 인테크 호스와 드럼세탁기 도어의 누수방지 고무제품인 도어개스킷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지만 현재 전기차용 배터리 팩 가스켓을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들어가는 것이 알려지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회사입니다.

 

4.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전기차 때문에 망한다는 정말 옛말입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배터리 모듈, 인버터, 컨버터, 수소 연료전지 등의 부품을 이미 연구개발을 끝내고 생산하고 있으며 전동화 부품 매출 6조 원을 넘을 정도입니다. 또한 현대 모비스는 전기차 플랫폼 E-GMP 개발에 따른 파워트래인 또한 이미 확보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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