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왕 통키
국딩대통합을 이루어낸 전설 오브 전설의 작품이다. 93년 SBS 개국 기념으로 방영했던 피구 만화이며
인기가 너무 많아 일본에서도 안한 한국에서 영화판을 만든 작품. 통키 방영 시간에는 길에 사람이 없었다는 건
이미 크게 알려진 사실이며 문방구에는 항상 불꽃마크 피구공이 걸려있었다. SBS에 이 만화를 선택한 건 신의 한 수였는데 당시 개국한 지 고작 1년밖에 안된 SBS의 시청률이 KBS와 MBC를 능가할 정도였다. 킹리적 갓심에 국딩들 사이에서는 거의 시청률 100%라 해도 무방하다.
마법소녀 리나
일본 원작이지만 국내 더빙배우들의 영혼을 울리는 더빙으로 인해 최고의 더빙 만화라고 생각하는 마법소녀 리나입니다.
유일하게 TV판 3기까지 이어지면서 1기 2기 3기 모두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만화입니다. 아시는 분만 아시지만 처음에 1996년도에 이 만화가 나왔을 때는 말괄량이 전사라는 이름으로 방영됐는데 SBS에서 마법소녀 리나라고 제목을 바꿉니다. SBS 진짜 일을 잘해요.. 하여튼 그 당시 검과 마법이 작렬하는 판타지 세계라는 것을 나뿐만 아니라 처음 본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것이 그 당시 순수했던 우리 초등학생들에게 크게 재미를 줬는 거 같다. 진짜 마법소녀 리나 포스팅하니 다시 보고 싶어 진다. 아 추억이여!
포켓몬스터
지금이야 너무 많은 포켓몬때문에 진입장벽이 어려워졌지만 처음 포켓몬스터가 1번부터 152번까지 나왔을 때는 그 모두가 포켓몬을 1번부터 152번까지 다 외울 정도였다. 포켓몬 스티커 때문에 포켓몬빵 뒤적뒤적거리면서 먹기도 하고, 포켓몬 게임은 또 얼마나 재밌었나? 당시에 피카추 버전을 하면 파이리, 꼬부기, 이상해 씨를 다 줘서 피카추 버전을 하려고 막 찾아다녔던 기억이 난다. 재밌는 건 포켓몬스터는 원래 애니가 시작이 아니라 게임보이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너나 나나 모두 포켓몬 세계관에 대해 얘기했던 그때가 떠오른다. 그 당시 많은 어린이들이 뮤츠의 역습에 나오는 피카추가 피카추를 때리던 장면에서 눈물을 쏟았다..ㅠ
우리는 챔피언
재밌는 건 우리는 챔피언을 만든 작가가 바로 피구왕 통키 작가이다. 문방구점 미니카 붐을 일으킨 그 만화..
문방구 앞에 미니카 서킷이 있느냐 없느냐가 바로 그 문방구점의 인기를 판가름하던 시절이었다. 재밌는 건 자꾸 닳아버리는 건전지 때문에 충전식 건전지가 더 많이 팔렸다. 그런데 알다시피 이 충전신 건전지는 충전이 완전 잘 되지 않아
충전지를 사용해도 미니카가 빠르지 않았다는 사실.. 후훗 왜 이렇게 잘 아냐고? 그..글쎼?
빨간 머리 소년 남궁 열과 파란 머리 소년 동생 남공 호를 중심으로 작은 동네부터 세계대회까지 섭렵하는 스포츠 열혈 성장 만화이다. 제일 인기가 많았던 건 아무래도 동생 남궁 호의 매그넘이었다. 그 무슨 토네이도 기술은 어린 시절 진짜 멋져 보였지..
슬램덩크
수많은 명대사를 남겼던 대한민국 농구계의 일론 머스크, 바로 슬램덩크이다. 몇 년 전만 해도 슬램덩크를 모르는 사람은 한국인이 아니라 간첩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각 학교의 농구대를 구비하게 만든 전설의 애니이며 많은 남성팬들에게 슬램덩크의 감성을 심어준 작품이다. 결함이 있는 서로가 뭉쳐서 우승을 향한 하나의 목표를 이룬다? 크으.. 남자들이 이 애니를 보면서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깨달았다고 하는데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탑블레이드
팽이계의 열풍을 일으켰던 그 탑블레이드이다. 이 팽이 만화를 기점으로 그동안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인 팽이치기는 박물관으로 사라졌다. 웃긴 건 한국팀 4명 중 한국인은 한 명밖에 없다. 왜 그 어린 시절엔 그걸 몰랐을까? 탑블레이드는 1기부터 3기까지 있었는데 역시 우리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바로 1기이다. (주)손오공이 진짜 이때가 전성기였는데 이 디자인의 팽이를 판매하여 대한민국에 완구 돌풍을 일으켜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주연들의 팽이에는 성수가 내장되어있었는데 이게 또 당시 엄청난 연출이었다.
축구왕 슛돌이
온 거리를 축구장으로 만든 전설의 작품, 당시 수많은 수도권 국딩들이 이 만화를 보고 축구를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보다 한국의 인기가 훨씬 많았던 작품이었다.
-아기 때부터 축구에 대해 천재적인 소질을 가진 슛돌이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된다는 꿈을 가지고 이탈리아로 프로팀에 진출한다. 명문팀의 입단을 거절하고 약체팀인 콜럼버스팀에 들어가 활약한다. 어느 날 부모님이 비행기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제 남은 것은 축구공과 자신 뿐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훈련을 한다. 그리고 전설의 축구 선수인 알버트의 도움으로 자신의 슛을 만들기 위해 맹훈련을 하며 유럽 축구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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