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동향 및 주요 이슈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과 삼성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글로벌 무역 긴장이 다시 부각되었습니다.

- 5월 24일(금) 기준, 미국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
다우존스 -0.6%, S&P500 -0.7%, 나스닥 -1.0%로 기술주 중심의 조정이 있었습니다. - 애플은 일주일간 7.6% 급락,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지속 중입니다.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5%를 넘으며 금리 부담 재부각,
유가는 WTI 기준 78달러선 유지, 인플레이션 경계 심리 유지 중입니다. - 트럼프의 관세 발언은 재선 가능성과 맞물려 정치 리스크로 해석되며, 향후 글로벌 공급망 관련 이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 증시 전망 및 대응 전략
미국 관세 이슈는 한국 수출 기업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철강, 자동차, 전자 등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업종은 보수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 원/달러 환율은 1,370~1,470원 구간에서 등락 중이며, 환율 민감 업종에 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외국인 수급은 최근 다소 주춤한 흐름이며, 이번 주는 기관 중심 매매가 주요 흐름을 이끌 가능성이 있습니다.
- 내수 중심 업종, 그리고 AI·반도체 기술주는 비교적 방어적인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AI 반도체 관련 대형주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 전후로 주목할 만한 단기 탄력 구간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 및 체크 포인트

5월 28일(화) – 엔비디아 실적 발표
AI 반도체 수요의 핵심 지표로 작용할 이벤트이며, 관련 테마주의 주가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5월 30일(목) – 미국 PCE 물가지수 발표
연준의 기준금리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지표로,
예상보다 낮을 경우 증시에 긍정적 재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5월 30일(목) – 한국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지표 발표
내수 회복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유통주, 내수소비주 중심의 단기 순환매 가능성을 점검해야 합니다.
한국은행 및 금융위원회 주요 발언 예정
시장 안정 메시지나 정책 변화 가능성이 있을 경우, 채권시장과 금융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연준 위원 다수의 연설
금리 인하 기대 심리를 조정할 수 있는 변수로, 시장 전체에 심리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외국인 및 기관 수급 흐름 주목
MSCI 리밸런싱 영향 이후, 수급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대형주/중소형주 차별화 흐름이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정치적 리스크(미국 관세 이슈)와 기업 실적 이벤트(엔비디아)라는 이중 변수 속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급등 이슈보다는, 실적 기반의 안정적 기업 중심 투자 전략을 권고드립니다.
'현명하고 차분한 투자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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