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청약 오늘!] ADC 신약 '인투셀', 투자 전 확인할 핵심 정보와 시장 평가는?
최근 공모주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주목할 만한 바이오 기업의 IPO가 오늘, 2025년 5월 13일(화)부터 시작됩니다. 바로 차세대 항암 기술로 꼽히는 ADC(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인투셀(Intocell, 종목코드: 287840)'인데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1.5 :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가 희망 밴드(12,500원~17,000원) 최상단인 17,000원으로 확정되어 시장의 관심이 더욱 뜨겁습니다.
청약 일정: 5월 13일(화) ~ 2025년 5월 14일(수)
확정 공모가: 17,000원 (주당 액면가 500원)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일반청약자 배정 물량: 375,000주, 전체 공모 주식의 25.0%)
총 공모 주식 수: 1,500,000주 (100% 신주모집)
공모 금액: 255억 원
기관 경쟁률: 1151.5 : 1
의무보유확약 비율 (수량 기준): 11.96%
최소 청약 증거금 (예상):최소 청약 단위는 10주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이 경우 최소 증거금은 17,000원 * 10주 * 50%(청약증거금율) = 85,000원입니다.
일반청약자 최고 한도 (미래에셋증권): 18,000주 ~ 22,000주 (고객 등급 및 청약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배정공고일: 2025년 05월 16일
납입일 및 환불일: 2025년 5월 16일
상장 예정일: 2025년 5월 23일 (코스닥)
인투셀(Intocell), 어떤 기술력을 가진 기업일까?
인투셀은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항암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는 ADC(Antibody-Drug Conjugate, 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신약 개발 전문 기업입니다.
ADC 기술은 특정 항체에 강력한 효능을 가진 약물을 결합시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게 만드는 정밀 타겟팅 치료 기술인데요. 이를 통해 치료 효과는 높이면서 정상 세포에 대한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인투셀 투자, 어떤 점을 주목해야 할까? (투자 포인트)
혁신적인 ADC 플랫폼 기술 보유
자체 개발한 링커 및 약물 방출 제어 기술은 기존 ADC의 한계를 개선하여 높은 치료 잠재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성장 잠재력이 큰 ADC 시장
전 세계적으로 ADC 기술 기반 신약 개발 경쟁이 치열하며,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유망한 분야로 평가받습니다.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 가능성
특정 항암제에 국한되지 않고, 자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여러 고형암 및 혈액암을 타깃으로 하는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기관 투자자 관심
수요예측 경쟁률이 1151.5:1로 높았고, 신청 가격 대부분(91.52%가 17,000원, 7.91%가 17,000원 초과 제시)이 공모가 상단 이상에서 형성되는 등 기관의 높은 관심은 단기적으로 긍정적 신호일 수 있습니다.
투자 전 고려해야 할 점 (리스크 요인)
신약 개발의 불확실성
바이오 기업의 특성상 신약 개발은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소요되며, 임상 과정에서의 실패 가능성도 항상 존재합니다. 이는 주가 변동성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술 특례 상장에 따른 재무적 위험
만약 기술 특례로 상장하는 경우(일반적으로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이 해당), 현재까지 안정적인 매출이나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회사의 재무 상태와 향후 수익화 가능성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인투셀의 2024년 말 기준 매출액은 약 16.16억 원,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및 순이익은 약 -167.75억 원으로 아직 적자 상태입니다. 부채비율은 215.26%로 이전 연도에 비해 다소 증가했습니다)
높은 시장 경쟁 강도
ADC 기술 분야는 글로벌 빅파마들도 주목하는 분야로, 기술 개발 및 시장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밸류에이션 부담 가능성
상장 후 주가수익비율(PER)이나 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이 공모가 기준으로 다소 높게 형성될 수 있습니다. (2024년 기준 EPS -746원, BPS 566원으로 공모가 17,000원 대비 PER은 음수, PBR은 약 30배 수준). 이는 기술 기반 바이오 기업의 일반적인 특성이기도 하지만, 투자 시 유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공모주 청약, 어떻게 참여하나요? (간단 안내)
주관사 계좌 개설
인투셀 공모주 청약을 주관하는 미래에셋증권 계좌가 필요합니다. 청약 당일에도 비대면으로 개설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청약 자금 준비
최소 청약 단위에 해당하는 증거금(최소 청약 주식수 * 공모가 * 50%)을 해당 증권사 계좌에 입금합니다.
청약 신청
청약 기간(5월 13일~14일) 내에 미래에셋증권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나 HTS, 또는 지점 방문을 통해 청약 신청을 완료합니다.
결과 확인 및 환불/입고
경쟁률에 따라 배정받는 주식 수가 결정되며, 미배정 증거금은 환불일(5월 16일)에 다시 계좌로 입금됩니다. 배정된 주식은 상장일(5월 23일)에 맞춰 입고됩니다.
인투셀은 혁신적인 ADC 기술과 높은 기관의 관심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기업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모든 투자에는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죠. 특히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의 경우, 높은 기대감만큼이나 재무적 안정성, 임상 성공 여부 등 꼼꼼히 따져봐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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