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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별잡/내 맘대로 랭킹시리즈

매우 주관적인 최고의 스니커즈 TOP 4

by 에디터 고운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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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UCCI Rhyton leather sneaker

 

 

진짜 첫 번째 워너비 신발이다. 하.. 나는 착용감이 좋고, 무난해 보이면서도 이쁜 신발을 좋아하는데, 거기에 딱 맞다.

청바지나 슬랙스에도 잘 어울리고, 어글리슈즈라 좀 더러워 보여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데(마치 구제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을 거 같은..) 난 이런 게 좋더라. 더러워 보여도 사실은 누구보다 명품이잖아? (내가 생각해도 명언이었다. 구찌 날 취업시켜달라!) 이거는 뒤에만 이렇게 딱 GUCCI 각인이 있는데 이것도 마음에 든다. 다른 신발은 박스 로고나 띠 로그형인데, 뭔가 내가 구찌요! 이렇게 말하는 거 같은 감성은 나랑 맞지 않았다.

연예인으로 치면 아저씨에 나오는 원빈..? 더러워보여도 너무 잘생겼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때 혹시 할인하지는 않을까 해서 GUCCI LIVE CHAT으로 알아보려고 한다!

 

 

2. Dolce & Gabbana portofine Sneaker (d&g dolce)

 

dolce & gabbana by dolce & gabbana

두 번째로 갖고 싶은 Dolce & Gabbana portofine Sneaker! 예전부터 눈여겨봤지만 너무 이쁘다. 내 눈에만 이쁜가? 아마 안목 있는 분들은 다 아실 듯? (자화자찬) 심플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디자인이 딱 뭐랄까 음 첫사랑에 빠지는 느낌의 신발이다. 심플함의 결정체로 청바지에 진짜 찰떡궁합, 천생연분, 백년해로(?) 하는 신발이다. 

연예인으로 치면 차은우? 첫 눈에 반해버려 다가서려 했지만, 알고 보니 백만장자(?)여서 멀리서만 바라보는 첫사랑의 느낌을 아주 잘 표현했다. 솔직히 여자들에게 더 잘 어울릴법한 느낌이 있는데, 어쩌냐~ 나도 좋아한다! 

(의미 없는 짤 죄송합니다)

 

3. Alexander McQueen Oversized Sneakers

흔히 알렉산더맥퀸 오버 솔이라 불리는 신발, 우리나라에서 이제 너무 유명해졌다. 깔끔하면서도 고급진 느낌인데, 우리나라에 짝퉁이 너무 많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신발이라는 걸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착용감은 좀 무거워서 편하지는 않기 때문에, 한번 신어보고 사는 걸 추천한다. 남녀 공용이라 커플 신발로도 많이 신어서 커플 사진으로도 많이 올라온다. (행복한 사랑 하세요 모두!) 키높이가 꽤 있어서 키도 커 보이게 해주는 마술이..^__^ 데이트할 때 신발 벗는 곳으로 가지 마세요. 뒤꿈치 부분에 딱 멋있게 로고를 붙여놨는데, 나는 뒤에 로고를 큼지막하게 붙여두는 걸 싫어하는데, Alexander McQueen Oversized Sneakers는 세련되보여서 또 좋아한다. 흰 신발이 이쁜데 아무래도 흰색이 잘 더러워질 수 있으니, 조심해서 신어야 한다.

 

4. Adidas Yeezy Sesame 350 

일명 이지부스트 참깨! 이지 부스트의 대중화를 알린 신발이다. 처음에 나왔을 때 너무 이뻐서 진짜 와! 아디다스 정말 일 제대로 하는구나! 를 느꼈다. 수량을 풀고 풀고 또 풀어서 그 대중화를 알렸다. 지금이야 지브라라던가, 아자 엘 등등 더 이쁜 신발도 많이 나왔지만, 처음  Sesame 350이 나왔을때만큼 뭔가 벅찬 기분은 없기에 최고의 이지 부스트 시리즈로 내 맘에 남아있다. 이것도 가짜가 많아서 unauthorized authentic shoes 라고 세관에서 가품들 많이 잡히고 그랬다는 해프닝이 있다 ^^;; 정품 신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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