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을 뒤로 한 국내 풍력 수혜주들 정리

 

 

정부가 '한국판 그린 정책'을 위해 친환경 관련 일자리에 주목한다는 뉴스는 몇 년 전부터 있었습니다.

미국이 만약 트럼프가 다시 재선이 된다면, 국내 그린 정책의 지원이 쉽지 않을꺼라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을 자주 했었습니다. 그러나 바이든이 대통령이 확실시되면서 이제는 바이든 관련 국내 풍력 수혜주들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서남해에서서 주민들과 협의를 통한 MOU도 통과하였죠.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개발이 점점 커지고, 해상풍력 생산량을 10배 수준으로 올린다는 정부의 지침 아래 해상풍력 주가들을 유심히 조사해보았습니다.

 

 

 

1. 씨에스윈드

 

 

회사 이름처럼 나는 바람과 관련이 있다고 말하는 씨에스윈드입니다. 메

2006년도에 설립된 회사이지만 이미 2020년 매출액이 어마어마한 약 1조원입니다. 풍력발전 실미 및 지원 서비스, 풍력발전 타워, 풍력발전 플랫폼 개발 등  메인 자체가 풍력발전사업인 회사이구요.

가끔 운전하실 때 보면 산에 바람개비 구조물들을 보셨을 텐데요.

그게 다 씨에스윈드의 제품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씨에스윈드는 무료 글로벌 해상 풍력타워 1위 회사입니다. (정말 우리나라는 대단하네요) 또한 세계 10대 풍력발전기 업체 대부분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위상이 대단한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영국, 터키, 대만에도 생산법인을 설립하여 풍력타워를 생산하고 있고 연간 풍력발전 생산 능력 기준이 세계 1위이며 해상 풍력 관련주 중에는 대장주에 위치에 있습니다.

 

2. 유니슨

 

 

시가총액이 2000억 수준으로 큰 변동성을 가진 유니슨입니다. 변동성이 큰 주식이라 매매 타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최근에 풍력발전용 타워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영광 풍력과도 계약을 체결하였을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풍력 타워 수출 매출이 20 퍼에 육박하고 있으며,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의 매출이 80 퍼 이상이라 안정적인 국내 매출세를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풍력발전 사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최대 규모의 상업용 풍력발전 단지 조성에 선두주자입니다. 공장 수주, 뉴딜정책 회의 등의 이벤트가 많아 그 이벤트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3. 씨에스 베어링

 

 

씨에스 베어링은 상장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으나 코로나 이후 무려 주가가 4배 이상 오른 풍력관련주입니다.

사업실적의 꾸준한 성장세와 19년도에는 영업이익이 100억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릅니다.

최근 GE와 파트너 사업을 맺어 풍력 발전기 설계부터 제품 생산까지 공동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GE는 전체 베어링 수요의 40%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베어링은 풍력발전기의 가장 중요한 핵심부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레이드와 로터를 연결하고 지지하는 피치 베어링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 스페코

 

 

스페코는 풍력 발전뿐 아니라 아스팔트, 콘크리트, 방산 용품까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주가 등락이 심한 기업으로 역시 매매 타점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스페코는 멕시코에 풍력발전용 타워 생산공장을 건설하여 2009년도부터 풍력발전의 미래를 믿고 투자해왔습니다. 이미 풍력발전 10대 기업인 베스타스에 납품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전 세계 플랜트 시장의 BIG 5 중 하나인 업체이며 시장점유율이 30%에 육박합니다. 스페코는 앞서 말한 듯이 풍력 발전용 사업뿐만 아니라 방산주에 흐름에도 움직일 수 있고 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5. 동국 S&C

 

 

동국 에스엔시는 2001년 설립된 회사로 풍력, 금속 구조재, 건설업 등을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력 제품인 풍력 발전기용 윈드 타워의 판매로 매출액이 격상하고 있습니다. 윈드타워는 동국 S&C가 가진 자체 기술이며 이것으로 풍력타워와 풍력단지 건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풍력 EPC 경험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풍력발전의 베테랑 기업이며 많은 주요 고객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VESTAS, SIEMENS, 미츠비시 등) 

미국 내 출혈경쟁과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과세 등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그러나 바이든의 대통령 당선으로 인해 그런 위험보다는 규제가 더 풀릴 거라 예상이 되기 때문에 바이든 수혜주로 묶여 있습니다. 윈드타워를 이용한 풍력 단지 건설의 수주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주가 상승에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마치며

 

글로벌 풍력시장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경쟁 강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기업이 성장세를 띄고 하락세를 띌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매번 말하는 하나만 담기보다는 여러 개를 분산해서 담는다면 분명 안전한 주가 매매차익을 얻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성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