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내가 잊어버린 잠자는 돈을 찾아주는 사이트가 있는 것처럼 미국에도 있다!
그건 바로 Unclaimed Property 이다. 미수재산? 으로 해석이 된다. 여러분이 모르던 사이 세금이라던가, 핸드폰 및 각종 유틸 비, 디파짓, 은행이자 등 등 당신이 찾아가지 않은 돈이 있다면 여기서 확인이 가능하다.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도 가능하다.
지금 미국 내에 찾아가지 않은 돈이 총 $42 Billion이라고 한다. 한국돈으로 치자면 500억이 넘는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나도 돈을 받았다.
무려 7년전에 캐나다 워홀을 갔었는데, 아직 내 돈을 소중히 보관해주고 있었다. 캐나다.. 고마워요. 미국 달러로 환산했을 때 200달러 정도를 체크로 받았다. 진짜 공돈! 돈은 항상 나에게 만족감을 줘...! 머니머니 해도 머어니!(기쁨의 소리 질러!)
그럼 어떻게 숨겨진 돈을 찾는지 알아보자. 아주 쉬우니 3분만 투자해도 된다.
www.missingmoney.com/en/Property/Search
우선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이런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자신의 이름을 친다. 이름만 쳐도 된다. 원래는 내 이름을 쳐서 하나하나 알려드리려했는데 이미 돈을 받아서인지 더 이상 이름이 뜨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흔한 이름인 MARK를 쳐보기로 한다.
마크를 치면 이렇게 몇몇 이름들이 나오는데 주소를 잘 살펴보기를 바란다. 혹시나 내가 살았던 곳이라면 가장 왼쪽의 CLAIM을 눌러준다. 가장 오른쪽에 보면 내 돈이 얼마나 잠들고 있는지 나오는데 나 같은 경우는 Unknown이었다. 그래서 반신반의하면서 신청했는데 200불이 딱! 좋은 결과가 있었다. 그러니 Unknown이라고 실망하지 말고 밑져야 본전이니 신청해보자. Claimd을 누르면
이런 화면이 뜨는데 내 이름이 맞는지, 예전에 살았던 곳의 주소가 맞는지 물어본다. 맞다면 yes i can claim을 눌러준다.
그 다음부터는 각 주마다 unclaimed property를 신청하는 곳이 따로 홈페이지가 있어서 홈페이지로 넘어가기도 한다. 나는 넘어가지 않고 바로 신청이 가능했는데, 캐나다에서 받아야 하는 돈이어서
1. 운전면허증(미국면허증도 괜찮음) 2. 캐나다 소셜 넘버가 필요했다.(미국에서 받아야 하는 돈이면 미국 소셜 넘버만 있으면 될 듯) 그것들을 첨부해주고 신청을 눌렀고 1주일 뒤 실제로 캐나다 앨버타에서 전화가 와서 내가 맞는지 물어보았다.
그리고 1주일뒤 체크가 날아왔음.. 그러니 총 2주 정도가 소요되었다.
혹시나 모를 행운이 있을지 모르니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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