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 들어가는 전기차 관련 부품업체 국내 수혜주들

 

바이든이 당선이 되면서 많은 변화가 생겨날 것입니다. 화석 연료 에너지에 대해선 부정적인 여론이 많고 풍력이나 수소 같은 친환경 에너지는 또 기대감에 주식이 상승세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통화정책, 조세정책, 외교 및 중국과의 관계, 금융 등도 우리가 자주 확인을 해야 하는 변수 요인이 될 것입니다. 

 

지난번에는 바이든 수혜주들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았습니다. 

 

2021/01/08 - [내 멋대로 뉴스] - 1월20일 바이든 취임, 이제는 확실한 바이든 국내 수혜주들 정리

1월20일 바이든 취임, 이제는 확실한 바이든 국내 수혜주들 정리

 

그리고 제가 말한 바이든 추천주중에는 현대자동차가 있었는데요. 현대차는 글로벌 수소차 경쟁력을 보유하기 위해 노력중에 있습니다.  또한 올해 2021년 목표가 4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현대차와는 반대로 전기차 관련 사업으로 지지부진한 포드같은 경우는 2021년 1월 11일경에 브라질에 있는 공장 3곳을 모두 폐쇄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부품을 담당하는 업체가 9000여 개에 달합니다. 이 중에서 이제 특히 내연기관 업체들의 피해가 클 것입니다. 국내 내연 기관 업체들은 전기차 관련 부품업체로 탈바꿈하지 않으면 분명히 큰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이미 현대사 1차 부품사중 하나인 지코가 경영난을 벗어나지 못하고 법정관리는 신청했는데요. 이것은 내연 기관 부품사의 몰락의 서막일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게 했습니다. (지코는 엔진 냉각수 순환장치와 엔진 기통 덮개를 만들던 회사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제 그 현대차의 부품을 담당하는 내연기관 업체들은 분명 타격을 입을 것인데요.

전기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 완성차업계보다 부품업계 지형도가 더 큰 폭으로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차의 엔진, 변속기, 클러치를 배터리와 모터로 대체하는 한편 연료탱크와 라디에이터 그릴, 각종 오일류 부품 등이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은 자동차 한 대당 들어가는 부품 개수가 2만~3만 개에서 1만여 개로 반 토막 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6900여 개에 달하는 엔진 부품은 모두 사라지고 내연기관 전용 전장부품도 70%가량 없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내연 기관업체라고 전부 피해를 받지는 않을 것입니다. 빠르게 시장의 흐름을 읽은 몇 내연 기관 업체들은 이미 전기차 부품 관련으로 업종을 바꾸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제 빠르게 전기 관련 업종으로 바꾸고 있는 자동차 관련 업체들을 잘 솎아내어야 합니다. 오늘은 거기에 관해서 공부를 하고 여러분과 공유를 하려고 합니다.

 

 

명진산업 :  핫 스탬핑 공법이라는 시스템을 제작하여 테슬라와 현기차 모두에게 납품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핫 스탬핑 공업이라는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뒤, 급속 냉각하여 차체 모양을 만드는 기술인데, 이것이 자동차 차쳬 경량화를 가능케 합니다. (테슬라 관련 수혜주로도 편입 가능) 

 

세종공업  : 친환경 센서 개발에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자회사 자율주행 이송로봇 시연으로 주식의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삼보보터스 :  전기차 속도 조절 부품 개발, 유니크는 수소 전기차 관련 부품 사업으로 진출을 시작하여 내연 기관 업체에서 전기차 업체로 탈피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국내 최초로 수소차 연료전지용 분리판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차와 수소 연료 전지 관련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국내 전기차 개발에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만도 :전기차 전용 '회생 제동' 시스템을 개발중.

 

한온 시스템 : 전기차 배터리를 식힐 수 있는 온도 조절용 부품 개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기차에 전기차 공조 시스템을 독점으로 납품하는 몇 안 되는 회사입니다. 

 

S&T모티브 : 전기차에 들어가는 in-wheel 모터 시스템(차체 구조와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모터) 조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북미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납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상아 프론테크 :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수소 핵심부품 고분자 전해질막의 국산화 연구 중입니다. 신설한 헝가리 공장에서도 납품을 시작했으며 수소차 소재중 진입장벽이 높기로 유명한 멤브레인 개발을 곧 완료하여 테스트 예정입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지금은 아직 다소 부진해도 아직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떠오르는 현대차 관련 수혜주들을 여러 바구니에 담아서 안전한 수억을 얻으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