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센스 일주일만에 승인 / 노하우 / 수익 인증

 

조금 이른 감이 있다고 느꼈지만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에드센스 승인을 신청해보았습니다.

에드고시라는 말이 있을만큼 승인이 어렵다고 말들을 들었는데 이렇게 합격을 하고나니 뭔가 고시를 합격한 기분(네 오버 좀 했습니다.) 이네요. 에드센스 승인은 사람들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무슨 차이가 있는걸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봐 이렇게 글을 씁니다. 

 

10월 28일 첫 글

11월 6일에 승인됨

 

 

 

 

1. 사람들이 잘 알아낼수 없지만 알고 싶어하는 글을 쓰자.

제가 처음에 올린 글들은 미국에서 새 집을 사는 방법에 대해서였습니다. 미국에서 집을 사는 글들은 많이 있지만 새 집을 사는 정보의 글은 찾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새집을 사는데 정보가 없어 고생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경험을 처음 티스토리 글에 썼습니다. 그래서였는지 첫 글이고 했는데도 사람들의 검색이 꽤 많았습니다. 

2. 예민한 주제의 글들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도박이라던가, 성, 마약 혹은 암호화폐같은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글들은 에드센스에 게재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저도 처음에 라스베가스 카지노에 관한 글을 썼다가 지운 기억이 있습니다. 

3. 포스팅한 게시글 수에 얽매이기 보다는 양질의 글을 쓰는데 집중하자.

저는 5-6개의 글을 쓴 후에 에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포스팅한 게시물수보다는 하나를 쓰더라도 양질의 글을 쓰는게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30개라는 기준이 있었을지 몰라도 티스토리는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티스토리의 광고 올리는 방법이라던가 광고 안 보이는데 어떻게 하나요 같은 글들은 쓸모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달도 되지 않아 티스토리가 광고를 올리는 방법을 다 바꿔버렸기 때문에 인터페이스 하나로 모두 조작이 가능합니다. 더 이상 HTML에 집중하지 않아도 되죠. 그런데 아직 티스토리 글들을 보면 과거의 방법에 대한 글들이 무수히 있습니다. )

 

4. 에드센스 승인전에 이미 에드핏이라던가 에드센스 광고를 적용해놓은 경우

 

전혀 문제가 없는걸로 보입니다. 전 승인 전에 광고를 적용시켜두었습니다. (물론 광고승인이 안 떨어져서 광고가 보이지 않죠) 그렇지만 문제없이 에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5. 초반부터 다양한 컨텐츠보다는 하나의 카테고리에 많은 포스팅을 추천

콘텐츠, 콘텐츠! 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너무 이쁘고 카테고리를 주제별로 세분화 하시기보다는 하나의 카테고리에 많은 포스팅을 넣어서 어느 한 컨텐츠에 특화된 사이트를 티스토리가 더 좋아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면 수익을 한번 보겠습니다. 

 

 

 

11월 6일에 승인이 되자마자 바로 수익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천원밖에 안되지만 꾸준히 수익을 어떻게 최적화할수 있을지 요새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한달도 안된 티스토리에서 수익이 난다는 것 자체가 참 감개무량합니다. 그래도 하루만에 돈이 들어오니 열심히 포스팅하려는 의지들이 샘솟네요. 이 글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질문은 무엇이든 환영합니다.